주방에서 일하고,직장들어오고 일주일정도 지난거 같음 사람들이 다 착하고 잘대해줘
근데 내가 문제다 말실수를 자주함 내가 피곤해지면 텐션올라가고 말실수를 자주하는데
오늘 유난히 말실수를 많이 한것 같다.
예를들어 내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데 형이 이런건 왜궁금해 하냐고 물어보면
열심히 빼먹어야 제가 크죠 이딴식으로 말해버림.
그때 바로 사과 했어야 하는데 집와서 갑자기 생각나더라
사과는 당연히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 그냥 단도 직입적으로 사과하면 될려나??
사과하고 지금부터라도 조심하면 용서해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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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자기가 넘어놓고 눈치도 자기가 보네.
사람이랑 빠르게 친해지고 싶어해서
격없고 허물없는 어투가 툭툭 튀어나오는 건가?
그래놓고 결국엔 네가 원하는 건 친밀감이나 상대가 너에게 화내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농담을 건넬 때 너 스스로를 낮추거나
상대를 치켜세워주는 등의 휴머를 곁들여봐.
제가 지금 부족하니 열심히 형 노하우를 배워야죠! 라거나
형한테 얼른 배워서 형 일에 도움이 돼야죠! 라거나.
지금의 네 농담도 무조건 불편해할만하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확실히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나 상대를 띄우는 칭찬이 들어가야 불편함 없는 유머가 되는 것 같다.
e8b5b6e4
피곤해지면 말이 나도 저절이 안되고 툭툭 뱉어 버려서 말하고 난다음에 후회하게 되더라
다음부터는 피곤하면 될수있으면 말을 줄이고
조언대로 해봐야 겠다 고마워
e108f205
좀 선넘는 갑분싸 발언 하는경우도 있곘지만
그래도 완전 소심해서 아무런 말도 못붙이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탠션좀 줄이면 좋겠지만 그게 맘대로 되진 않을거고
대신 말실수하는만큼 좀더 부지런하고 반듯하게 행동하면 말실수는 해도 재밌는 사람, 믿을수 있는 사람 이렇게 비춰질수 있을거같음
10f00227
아다르고 어다르니 사실 이것만 보고 뭐라고 하겠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껄껄 웃으면서 열심히 빼먹어야죠! 하면 즐거운 개드립이고
입 꽁 봉하고 진지 분위기에서 뜬금포로 열심히 뺴먹어야죠! 하면 이새끼 뭐지 좀 이상하네 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