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거 공부할 때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이것저것하면 능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더라.

하나에 집중 못하는 건 결국 사실 그 공부 하기 싫다는 거임.

근데 하기 싫은 거 안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냐....

내 생각엔 억지로라도 최소 논문하나, 주제 하나는 끝내는 훈련을 하는게 어떨까 싶음.

공부할게 많으면 다이어리에 리스트 뽑고 우선순위 정해서 하나씩 정복하고 말야.

그리고 진짜 못하겠으면 석사 그만두는 것도 한 번 고민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음.

석사 경험자로서 하기 싫은 거 억지로 붙잡고 했다가 후회한 경험도 있어서 말야.

하루에 공부할 양을 정해놓자. 영어공부 몇페이지, 논문 몇편 읽기, 전공과목 공부 몇챕터 이렇게 정해두고 매일매일 체크하는게 좋지. 규칙적이게 생활하는건 기본이고. 그리고 공부할때 제일 하기 싫은것부터 하는게 좋아! 좋아하는것부터 하면 절대로 하기싫은건 안하거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