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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버러지님과 문정인의 생각의 근본은 탈냉전, 비냉전임

냉전이 된다? 그럼 그 최전선에 서서 낀 한국은 필연적으로 망한다. 동시에 북한과 평화는 물 건너가고 적대적 인수합병 외에 길이 없다. 딱 이 생각임. 그래서 냉전으로 가는 길에 무조선 중재자로 행동하려고 하는 것이고.

7개의 댓글

2021.04.23

냉전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을 입장인 한국이 냉전 중재는 가능키나 함? 그리고 냉전 흘러가는 구도를 봤을 때 미국의 압승이 예견되고 명분으로 봐도 우리나라가 한국전쟁 적국 및 체제의 반대편에 있는 중국이 아닌 미국을 선택하는건 너무 당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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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지금의 문버러지님께는 탈중국_쉽게하는법.txt이 필요하시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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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애초에 외교에서 양자택일을 한다는 발상이 솔직히 너무 치기어린 생각같음. 우리나라가 중국이랑 경제적으로 얼마나 얽혀있는데 단순혐오감정으로 외교질 할거면 외교부 애들 목을 쳐야지. 한낯 커뮤니티급 분노를 반영하는 외교는 외교가 아니지.

 

2010년대부터의 흐름이지만 지금 정권에서 잘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신남방정책임. 성장하는 동남아국과 외교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의 최전선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고 있다는데 정권을 넘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최우선과제일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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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losmil

단순 혐오 감정에서 비롯된 거 아닌데. 바로 이웃한 강대국의 세력 팽창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한 거임. 지금 중국 해군 배 찍어내는 속도 보면 진짜 존나 무서운데 이게 혐오인가? ㅋㅋ 남중국해에서 부리는 패악질을 우리나라 상대로 안 벌인다는 보장은 없는데

1
2021.04.23

한국이 뭐가 있어서 중재자를 할 수 있다고 믿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능하다고 우기는 거 보면 속이 터질 뿐. 중재자는 개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거 막는 것도 벅찬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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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ㅁㅈㅇ과 문x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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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중재를 할 수 있는 사이즈면 그런 구상이 가능하겠지만 우리는 거스름돈이나 안되면 다행이지 진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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