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hukykZvvZY
가볍게 참고할만한 영상 하나 가져왔어요.
물론 존리 센세 호불호 갈리는 것도 알고 있고, 저마다 관점이나 투자논리가 있으니까 영상내용을 디테일하게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지만
적어도 내가 주식을 샀다는 게 아니라 회사의 사업을 일정부분 소유한거다 라는 포인트 자체는 좋다고 봐요 ㅎㅎ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서도 자주 올라오는 글 중에 "~~샀는데 뺄까 말까" 라는 글이 보이는데
항상 타이밍을 먼저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얼마나 회사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돌아보는 게 좋겠더라구여.
타이밍이란 건 회사 사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상태 + 거시경제에 대해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해여.
3년 정도 투자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내가 남보다 얼마나 더 아는 것보다 중요한건 자기 자신과 싸워서 아는걸 얼마나 잘 지키느냐인 것 같네요.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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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마자연
https://www.dogdrip.net/279364644
진인사대천명
저는 책보고 느낀게 저희같은 좁밥개미들은 재무상태같은 빙산의 일각만알뿐 기업에대해 파악할수없다는 것 ㅎㅎ
뉴비는줍줍
그건 동의합니다. 그래서 모자란다 싶은 부분을 채우는 방법은 각자 만들어야져. 이건 제 케이스인데여 저 같은 경우에 대기업에서 일할 때 제가 일하는 회사의 주력제품 중 하나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들 수량 같은거 창고 지나가면서 매일 몰래 몰래 눈대중으로 세어보고 집에 와서 따로 기록했어여. 그러면서 대충 재고 감소 추세 보면서 재무 본거에 반영하니까 언제 들어갈지 주가가 얼마나 갈지 약간 감 오더라구여. 그 생활을 3개월 이상 했던걸로 기억해요. 19년도 초였던가.
기억기역기웃기운
마지막은 정말 공감!!
짱구아빠
그래서 뺄까 말까
꺄듀
결국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알고리즘을 확실하게 다지는게 중요
틀린것은 틀린걸 인정해야함
저같은경우 시장대비 수익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봄
불장일때 돈벌었냐 못벌었냐가 아니라
불장일때 지수대비 수익이 높냐 떡락장일때 지수대비 손해가 적냐를 확인함
그래야 내가 공부하고 투자한게 옳았다고 믿고 더욱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뉴비는줍줍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성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