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글)여자에 미쳐서 죽어가는 가족도 못챙겼다

9c5b2b14 21 일 전 109

엄마가 암 말기로 간호인 없이는 화장실 조차 가지 못할때

나는 대학교 공부라는 핑계로 모든 간호는 취준생인 누나에게 떠맞기고

여자친구도 사귀었다.

엄마 병문안도 종종 갔지만 솔직히 여자친구와 만나는 거에 더 신경썼었다

그렇게 엄마는 암 판정을 받으신지 1년을 채 사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엄마는 아픈 와중에도 아들이 예쁜 여자친구 사귄다고 좋아하시곤 했다

 

그렇게 엄마가 좋게 봐주셨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옆에있어준 여자친구이기에 꼭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로부터 3년을 더 사귀었다

 

얼마전 여자친구는 하루아침에 권태기라는 핑계로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했다

 

결국 나에게 남은건 엄마가 죽도록 고통스러워하던 와중에도 1분 1초라도 엄마와 더 추억을 쌓고 이별을 준비하지도 못하고 계집질에 미쳤던것이었다

 

모두가 내 잘못이고 이제는 죄송하다고 말할 엄마조차도 내 옆에 없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잘못이고 엄마께 죽도록 죄송하다 

5개의 댓글

4be78164
21 일 전

남은 가족에게 잘해줘

너도 자기몸 잘 챙기고

힘 내 개붕아

2
5badf1ca
21 일 전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 어머님께서 행복하셨을거니까 윗댓 말대로 남은 가족에게 잘해줘.

0
326af690
21 일 전

슬푸다

0
6ac5f088
21 일 전

존나 냉정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일로 크게 깨달은게 있으니 앞으로는 그걸 관철시키며 살아가면 된다. 어머니께서도 그런 태도로 살아가길 원하실거다.

1
ce7e9505
21 일 전

왜그렇게 철이 없었냐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5331 후장털리는꿈꿨다 1 9d7dad93 4 분 전 15
855330 엄준식 코인 어떠냐 1 0b1c6d00 6 분 전 17
855329 8월에 시험 합격한다 1 be0f92f6 6 분 전 27
855328 내일 필기시험이다 6 440529d9 11 분 전 33
855327 자동차의 시대도 이제 저물어가는 것 같다 12 ade52841 11 분 전 46
855326 트위치 아디다스 광고 이거였구만ㅋㅋㅋㅋ 2 2104523c 14 분 전 54
855325 만두드립넷 594dc59d 19 분 전 15
855324 토스주식어플 쓰는사람있냐? 5 eb8e4759 22 분 전 40
855323 트위치 아디다스 광고 좆같네 시발 17 2326e338 22 분 전 36
855322 파이는 자기가 주인공이였고 떡상기다리며 머니게임 기다렸을... 1 807dc6f2 22 분 전 44
855321 무더위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 아이스티 브랜드 추천좀 4 bfe84807 23 분 전 14
855320 재입대꿈 꿨음 5 3343c3ce 25 분 전 11
855319 개붕이 버스타면서 임산부 처음봤다 2 5936156e 26 분 전 32
855318 니들같으면 직장 전후중 뭐 선택? 5 3f4b8c79 26 분 전 26
855317 숫닉시 배우로 데뷔해서 헐리우드 진출하고 존잘훈근남으로 ... 9d7dad93 27 분 전 12
855316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1 5e5d41ec 28 분 전 21
855315 시험이라 바쁘다 be0f92f6 29 분 전 9
855314 어제 안영미랑 똑같이 생긴 여자애봄 2 70c87a4f 32 분 전 44
855313 원래 편의점 물건 8시에 들어옴? 2 2f1acf8b 32 분 전 25
855312 출근길버스 화가난다 ㅠㅠ 2 50a77256 33 분 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