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캡쳐는 핸드폰으로 따는 거임?

피난 갈 남자 있었으면 징병당했지 ㅋㅋ 아 ㅋㅋ

이런 글 볼때마다 항상느끼는거지만 쟤네는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없나?

저지능 고지방

사고 능력이 거세당한 돼지

피난 길에 지뢰밭이 어떻게 있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군쪽으로 피난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란놈들...

이건 참전용사 모욕 아니냐? 목숨 걸고 나라 지킨 사람들을 금수만도 못한 놈들로 바꿔놓네.

국방부 뭐하냐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글이랑 여성부에서 쓴 지뢰머시기 국방부에 신고하면 둘이싸우려나?

상식적으로 피난을 가면 후방으로 갈텐데

거기에 지뢰를 깔아놨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군 보급부대 지뢰밟으라는건가

후방으로 군대가 지뢰깔면 민간인들이 밝고오냐? 병신들 주작을 못하면 대가리도 안돌아가나 ㅋㅋㅋㅋㅋ

제발 공론화 되서 저 개씨발 빡대갈새끼들 아몰랑 하는거 보고싶다 ㅋㅋ

미군이 그냥 멀뚱멀뚱 보고 있었다고? 아 ㅋㅋ

존나 병신같은게 피난은 아래로 가는데 지뢰를 밟을 일이 있냐??

본문이랑 댓글 보고 몇 자 적으면,

피란민들이 지뢰지대에 들어간 사례 있음. 하지만 본문의 주장과 달리 영동전투에서 북한군이 피란민들을 지뢰 개척에 쓰려고 강제로 지뢰지대로 내보낸 경우임. 이 지옥도를 본 미 1기병사단은 사실 이 뿐만이 아니라 피란민으로 위장한 북한군에 의해 온갖 방법으로 피해를 입었음.

그리고 6.25전쟁 초기는 전황이 워낙 급박했기 때문에 피란하는 것도 그다지 여유롭지 않았음. 초기 전투가 벌어진 지역은 개성이나 서울처럼 어? 하는 사이에 적의 손아귀에 떨어졌고, 그 아랫지역 역시 상황이 엉망진창이라 급히 피란했음. 7월부터는 북한군이 진격하는 곳에 미리 소개령을 내리긴 했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피란민의 수가 2~300만 명으로 급증했고, 대한민국 정부는 (낙동강 방어전 전까진) 이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으며, 북한군은 이미 피란민 대열에 장난을 치고 있었음.

북한군은 피란민 대열에 편의대, 유격대, 첩자를 투입시켜 유언비어를 살포하거나 국군과 미군의 후방에 침투하거나 아니면 직접 국군과 미군과 교전하였음. 이들의 활동은 지연작전 동안 온갖 곳에서 나타났으며 미군은 물론 한국 군경도 골치 꽤나 썩었음. 피해도 있었고.

국군이야 말이 서로 통하니 색출이라도 하지만 미군은 말도 안 통하는데 피부색도 다른 나라에 와서 쌩고생하는 입장이었고 노이로제에 걸린 건지 피란민을 적대시하는 행동을 벌이기도 했음. 앞서 언급된 1기병사단은 피란민들이 통제되지 않은 채 왜관철교로 넘어오는 상황에서 북한군이 진격해오자 피란민이 있던 교량을 폭파시켜 버렸음. 다른 곳인가에선 피란민이 미군과 북한군 편의대간 교전에 휘말려 살상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노근리 학살처럼 정도를 넘은 사건도 벌어졌음.

다만 이건 운이 정말 나쁜 경우도 대개는 낙동강을 건너는 게 금지되었음. 어차피 낙동강 방어선이 완성되었을 시점엔 건널 다리는 모조리 폭파되었지만.

ㄹㅇ 무근본 무논리

유연한 남탓

우리도 이제 할거니까 기대하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