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출신인데 코인으로 고시원비는 벌었다.

72fbe6b5 19 일 전 496

 

스무살이고 보육원에서 500만원들고 나왓다.

 

코로나로 알바를 구하지못해서 세달간 고시원비로 삼십만원씩 까먹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느라

 

어찌저찌 쿠팡 상하차일을 하면서 하루벌고 하루먹고 살앗어ㅋㅋ

 

 

근대 어느날 코인을하면 수익이 좋다길래

 

200만원을 투자햇거든?

 

근대 운이좋아 리플코인을 1300원에사서 2200원에팔앗어.

 

약 70%로 150만원을 번거지.

 

딱 200만원을 넣엇을때 인생처름으로 심장이 마구 뛰면서

 

나도모르게 양손을 모우고 기도햇다 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내가 사자마자 갑자기 폭발적으로 오르는거야

 

딱 치솟기전에 운좋게 구매를 한거지

 

나도모르게 자리에서 튀어올라서 숨죽이고 그래프만 바라봣어ㅋㅋ

 

그렇게 쭉쭉 오르다 2400까지 되엇고 누가 3000원도 간다길래 기다렷거든

 

근데 얼마후 2200원으로 떨어지더라. 놀라서 팔아버렷지.

 

 

미련없이 150만원을 인출하고 보육원동기를 불러서

 

그램그램에서 소고기를 사먹엇어.

 

그뒤 근처 사우나에서 때를 밀고 인생처음으로 만족스런 마음으로 편하게 잣어.

 

 

운좋게 번돈인걸 알아서 미련없이 코인어플을 지웟고

 

가끔 정보만 보면서 가끔 아주 삘이올때 다시 깔아서

 

2~3틱만 먹고 나와. 그러면 2만원정도 벌리거든 그러면 식비는 나와ㅋㅋ

 

 

그동안 나는 뭔가 인생을 분노와 원망으로 살아왓어

 

어릴때는 잠들기전 나를 버린 부모가 부자가되어 나를 다시 찾으러오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희망을 갖곤햇지.

 

나이가 한살한살 들고, 사춘기가 오면서 이런 몽상이 분노가 되가는걸 느꼇어.

 

잠들기전에는 항상 나를 버린 부모가 새 가정을 갖고 나를 잊고살아갈것을 생각하며 깊이 원망햇지.

 

마음속 깊이 생긴 작은 원망은 내가 더욱 성장하면서 다른곳으로 향하기 시작햇다.

 

고작 500만원 지원금으로 사회에 덜렁 던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대한 원망

 

배우려하지 않은게 아닌데 배우지 못한것뿐인데 주변에서 나를향해 던지는 무시와 말들

 

그래서 30살이 되기전에 자살을 해야겟다는 계획을 항상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슬퍼하다가

 

또 무연고자로 처리되 이슬처럼 잠시 머물다간 내 인생이 불쌍해 다시 화가나고 그랫지

 

 

여튼 코인으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면서 뭔가 희망을 갖게됫어

 

그래도 내옆에 누군가가 지켜봐주고잇기는 한 모양이구나 싶엇지.

 

신의 존재를 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ㅋㅋ

 

10개의 댓글

bb4ce50e
19 일 전

화이팅

0
951c146e
19 일 전

500 참 적은돈 맞지

 

근데 친구! 친구한테는 20살이라는 누구도 가지지 못한 무기가 있어 앞으로 뭘 하든 잘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너무 위만 보지 말고 보다 못한 삶을 보며 위안을 얻는것도 방법이야

 

빚만 물려주는 부모가 있는것보단 차라리 없는게 나을수도 있고 뭐든 하는 일 잘 되길 바랄게. 화이팅

0
060ef55d
19 일 전

20살이면 넘치게 좋은날을 볼수있어. 힘내자!

0
ded62540
19 일 전

500만원으로 지금 숏치면 5000만원가능ㄱㄱ

0
a700a211
19 일 전

잘살아라.

 

0
a3336640
19 일 전

적게 벌어도 몸 안상하는 일 해.

0
fa769c6a
19 일 전
0
6bd35ab8
19 일 전

고생이 많다. 하지만 코인은 너의 희망이 될수도 있지만 악몽이 될수도 있다는거 꼭 명심해.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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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a7c410
19 일 전

일단 살다보면 기회는 계속 오게 되어 있어. 그때 놓치느냐 마느냐지

0
6429f11c
19 일 전

보육원 출신이면 군대도 안 가지 않나?

남들보다 시간 벌었으니 알차게 살면 좋은결과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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