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보고 생각나서 구질구질하게 있는거보단 싹 미는게 나은듯

갤러리 지웠는데 나중에 보니 클라우드에 남아있어서 또지우느라 고생했음 ㅋㅋ

난 사진을 많이안찍어서 바로지워버림 누드는 좀 가지고잇다가 지우고 ㅋ

헤어지고 나서 그거 보고 있는 자신을 상상해봐 그거만큼 모양 빠지고 청승맞은게 있나

안지웠다가 결국 다 지우게 되더라 괜히 생각나고 구질구질 한 것 같아서 정리하는 편이 어느정도 감정이나 생각이 좀 더 잘 갈무리되는 느낌도 들고

나도 4년만났고 500GB 있는데 난 못지우겠어서 싹다 같이 만나서 만들었던 네이버 계정 클라우드에 저장해놓음....

내 계정이 아니라서 과연 봤으련지 모르겠다 ㅎㅎ....

바로 지우진 않고 걍 주변에 흔적 하나씩 정리하면서 지움. 근데 다 정리하기까지 통상 그 기간이 1~2개월 정도.

사진 같은걸 남겨봐야 그때 좋았던 추억이라 해도 이미 끝난 인연이라 뭐하러 남겨둬야하나 싶고 다음 사람 만나기전 준비 과정이라 생각함.

괜히 남겼다가 나중에 나오면 별로... 그냥 마음속에만 남겨두면 됨.

본인이 심적으로 고통스러우면 지우는거고 아님 추억으로 남겨놓는거고 그런거 아니겠음

이글 보고 깜빡했던 사진 다지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