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이프가 전남친한테 연락한다는 내용을 쓴 유저인데 솔직히 엄청나게 긴 장문의 글을 스토리를 쓰고 일단은 임시 저장해 놓고 나중에 풀어 볼까하고.

일단은 결론만 듣고 싶어서 일단은 글을 올려보는데

신생아 애가 있어 애가 있는데 이혼을 해서 잘 살 수 있을까??

사람마다 케바케라고 하는데 와이프는 애기 하나 달린 거 요즘에는 흠 아니라고 하더라고

와이프랑 나랑 그러니까 엄마랑 아빠랑 엄청 안 맞아서 맨날 티격태격 하고 언젠가 멀어질 사이라고 하면 일찍 헤어지는게 맞을까?

마지막으로 한번더 내가 행동을 고쳐보고 와이프랑 잘살아 보려고 정말로 마지막으로 노력하고 있어

근데 안 맞으면 헤어질 생각으로 마음을 먹은 거 같아 전에는 글을 쓰고 상담받고 글을 지우고 더 잘 살아 봐야지 가면서 후회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럴 생각도 없고 정말로 헤어질 거 같아.

차라리 서로 갈길가는게 나을거같아. 

같이 사는거에 대해거 조금은 빈자리가 생기겠지만. 

차라리 혼자 벌어 혼자 하고싶은거 하고 나 자신 꾸며서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즐기고싶어. 

전에는 와이프랑 좋은.결혼생활 해야지. 선택에 후회하지 말자라고 했었고 후에 애도있으니 꾹 참고살자 잘될거야 라 생각했는데 아닌거같아. 

지금은 정말 노력중인데. 

자신이없다 이 상황을 지킬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