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 학교에서도 제복입고 군기문화도 있지않음??

근데 나도 전역하기 직전에 친한 장교랑 노가리까다 들은 말이

신임장교들 질이 날로 갈수록 떨어진다였음 한숨 푹 쉬면서 얘기하더라

09군번 학군장교 출신임. 당시 월급 120만원 받고 중위때는 호봉 쌓여서 월급 150만원 받고 GOP 에서 근무했는데 정말 추천못한다. 돈(월급)+애국심 하나갖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시켜놓고 갈구기 바쁘고, 인권 침해에 가까운 희생을 강요하는 곳이다. 병출신 예비역들 말로는 간부가 주적이라고 하지만 초급장교에게는 이보다 더한 불지옥 무덤이 따로 없다. 차라리 그돈 안받고 말지.. 전역해서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가끔 내 안에 분노와 울분이 쌓여있어서 정신적으로 정상화 되는데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렸다. 애국심? 얼어죽을...

더군다나 당시에 연평도 포격이랑 월드컵시즌이랑 겹쳤는데 영관급 이상은 월드컵 경기있는 날엔 순찰도 안나왔다. 밖에 번개치고 비내리는데 크레모아 설치되어있는 철책에서 소초장 보고 순찰 안돌면 책임 묻겠다고 엄포놓고 지들은 따뜻한 막사안에서 상황실에 TV 틀어놓고 월드컵 경기 관람하고, 지금 장교하는거 절대 비추. 죽을뻔한 고비 3번 넘기고 나니까 그냥 나도 군생활 대충하게 되더라. 결혼은 해도 간부로 가는거 하지 마라. 그냥 하지마...

기간도 기간인데 요즘 병이랑 월급차이도 얼마 안나게 된게 제일 크지 않나 싶음

저게 10년전만해도 rt가 돈을 많이줘서 메리트가 있었음

못해도3000~5000은 들고 나오니까 (병사는 그지처럼 살아야 100모음;)

근데 지금은 병사 월급도 나쁘지 않고 핸드폰도가능하고 메리트가 떨어지긴하지

추가적으로 보직이나 병과별로 좀 상이하긴 하겠지만, 보병으로 가서 GOP 근무하게 되면 취업 준비 같은거, 전역 3개월 전에 보통 여건마련 해주는데 GOP 특성상 그런거 없다. 당시 중대장 (대위) 이름 석자는 죽을때 까지 안잊어버릴듯하다.

줄이든 말든 관심없음

해병대 학군 복무개월이 짧은 이유는, 초군반에 대한 인식 차이임.

육군에선 초군반 교육 과정을 ‘교육기간’으로 산정하기에 실무 근무일수로 채우지 않음

해병대는 초군반을 근무일수로 인식 + 몇 개월 더 짧다는 메리트를 통한 모병전략, 이 두 가지가 합해졌기 때문에 육군보다 짧은거야

단축도 중요한데 대우가 너무 쓰레기임

rotc.. 애초에 잘하는 친구들은 이미 군번도 빠르고 초군반 성적도 좋다. 생각해봐라 서성한 윗급이랑 듣보 지방대 애들이랑 같은 강의실에 앉혀놓고 하루 걸러 시험보는데 누구 성적이 더 잘나올까. 그런 친구들이 같은 부대에 있으면 그 부대 선임장교들이 표창 챙겨주고 인맥 대주는데도 그냥 나가버리거든. 아니면 1년차에 장기되던가. 그러니 좀 떨어지는 애들이 오래있고싶어도 스팩을 못갖춤.

그리고 rotc는 복무기간도 그렇지만 월급을 두배는 더 줘야 한다고할거다. 군특성화고 전문하사들보다 월급도 못받는데. 사람도 책임져, 비문도 책임져, 훈련도 시켜야돼, 감사 검열 준비에 동원 준비에 작계에 말년에 취업준비까지. 전출이나 여군 임신 크리 꼬이면 3개 소대 혼자 다 맡는다거나 과장 겸직도 하고.

 근데 나오면 뭐가좋냐 취업우대는 영업직, 관리직 뿐이고 군대얘기나오면 조용히 있어야하고 ㅋㅋ 장교출신이라고 매리트는 1도 없음.

단축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논의하겠습니다

장교도 중요한 자산인데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게 유인책 좀 줘야지

나도줄여줘 시발

3,4학년 2년 훈련 교육받는데 OBC빼봤자 2년인데 그것도 못하나? 돈만 잘 처주면 문제 안되

50년째 28개월이면

옛날엔 병사보다 짧았겠는데?

그땐 훨씬 좋았겠다

짬찌생활 1년동안 한다?? 오우...

권한은 좆도 없는데 책임은 조오오온나게 많은 직책을 왜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예전 부모님시절에나 장교들이 잘 나갔지 요즘은 그런 이점도 없다

장교들 병보다 훻씬 자유롭긴하지만 똥보직걸리는순간 지옥행열차라서 별론거같더라 지금 18개월이면 진짜 메리트없는듯

개같이 굴러먹고 장기는 어림도없고 주어지는 혜택에비해 책임만 드럽게 많은데 그걸 왜함?

대안있네

병사로 들어가

줄일 필요가 굳이?

꼬우면 하지마의 정석인데

걍 좆방부 좆되게 냅둬

그냥 전문대 졸도 하게 만들자

7년 특전사랑 정보부대에서 대위까지 구르니 남는건 허리디스크, ptsd

나는 개발자 하고 싶었는데, 괜히 아버지가 3사 출신이셔서

나보고도 군인 하라고 등 엄청 밀었다

그렇게 알티로 군생활하고 그 땐 보람차다 싶었지만

하고 싶지도 않은 장기 집에서 넣으라고 밀다 전역했는데,

장교 우대는 공돌이는 1도 도움 안되기에

개발자는 실력으로 뽑는 거라 신입 문턱만 더 멀어졌다

군인을 제대로 할 거면 육사 삼사가 낫고

인사, 물류 관리, 이런 거 갈 거면 알티 하고

그게 아님 걍 병사로 다녀와서 다같이 취업 준비 할 때 같이 으쌰으쌰 해라.

전역하고 코로나로 뭐도 못하고 병신백수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