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차가 많진 않아도 딱 출퇴근 시간대에만 차 좀 많아지는 거리인데
작은 규모의 삼거리였습니다.
조금 이른 퇴근 시간대였어서 막히는 감이 있게 가고 있었는데
그 삼거리 즈음에서 슬슬 차들 막히는데 꼬리물기가 시작되더라고요.
아니나다를까 제 앞차도 슬슬 꼬리물기 시전하길래
전 어차피 집 거의 다 온 상황인지라 급할게 없고 꼬리물기는 하면 안되는거니
그냥 딱 정지선 맞춰 멈췄고 제 앞차들은 쭉 꼬리물기 되서 다른 신호차선 길막하는 모양새가 됐는데
그래서 딱 차 한대 지나갈 틈만 생겼던지라 그 신호차선 자동차들이 클락션 계속 울리면서 지나갔거든요.
근데 그러다가 차 한대가 그 틈새로 지나가면서 창문 내리고 저한테 삿대질하면서
"꼬리물기 하지마 이 ㅁㅊ새끼야!!" 이러면서 뭐라고 욕 더 하면서 삿대질하면서 지나가길래 ? 싶었네요.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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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케붕이
제가요? 꼬리를 안 물었는데 어떻게 꼬리를 물어요;;
째규째규
이세계전생트럭
와 개억울해서 파킹놓고 달려가서 따지고싶었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