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30대 이상 꼰대들 세상에선 그렇죠~

말하는 거 보니까 님도 1,2년쯤되면 30대 이상될 듯

저는 이미 꼰대고요 ^^ 20대가 40대가 되는 시점에서도 '군역을 치른 인간들만이 제대로 된 시민으로 대우받는 구조'가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지금 2021년부터가 아닌데?

양심적 병역거부가 몇년 전까지 병역기피로 취급되고 현역부심 부리면서 사회복무요원들 은근히 무시하는 그런 분위기 보면 한 2050년까지 유지될 듯 하네요^^

인터넷 상에서는 여성성도 짓밟히고 무시당하는 마초주의가 활개치죠 현실에서는 20대 여성 대부분이 직업을 가진 반면 그 '20대 마초들' 반은 무직이지만요 ^^

여성 대부분이 직업을 갖고있으면 취업난 소리도 안 나오겠다. 마초들 반이 무직이라는 소리나 하는 것도 무직인 놈들나 하는 사이트만 들어가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지. 통계청 홈페이지나 가봐.

통계청에 따른 남녀 경제참가율은 2013년부터 여성의 우위입니다만 ^^;

내말대로 통계청 홈페이지는 보고오셨구나. 말 잘 들어.착하시네. 근데 여성이 경제참가율이 우위라고 여성 대부분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게 아니걸랑요. 그리고 그게 군대 때문이라는 증거도 없잖아? ㅋ

당신 말대로 통계청 사이트를 찾아가봤지만 당신의 주장대로 '군역을 치른 인간들만이 제대로 된 시민으로 대우받는 구조'는 찾을 수가 없는데? ^^ 꼰대 세상에서야 그렇겠지만 현실의 20대들이 마주하는 취업 시장은 여성이던 면제던 공익이던 아무 상관없고 오히려 그로 인한 시간적 우위 가진 애들이 직장 평가로도 보수로도 잘 나가는 세상이에요. 제발 세상 적응 좀 하세요 꼰대 아저씨.

말 개웃기게 하네 ㅋㅋㅋㅋ 꼰대 아저씨래 ㅋㅋㅋㅋㅋㅋ일단 말투보고 날 뭔 40대로 보는 모양인데 미안한데 나 21세기 태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02 월드컵 때 2살이었어 ㅋㅋ. 얼마 전에 킹익 판정 받았거든. 현역으로 근무한 게 그렇게 억울한 가 본데 대부분의 면접에서 현역은 군대 2년 보상해준다고 나름대로의 가산을 줘… 나한테 세상 적응하라고 말하기 전에 일단 현역으로 복무한게 그렇게 억울하다는 놈들만 모여있는 사이트를 끊고 현실을 봐.

그럼 꼰대가 아니라 아직 취업시장을 겪지 못한 거잖아? 그런데 네가 느끼는 나름대로의 가산이 뭐란 거야? ^^ 아직 '취업시장'도 안 뛰어들었고 '병역이행'도 안했는데. 나는 공익이니까 현역보다 차별받을 것이다?

동아제약 면접 사건 알지? 거기 면접에서 얘기한게 군필자 신입 초임 가산 제도잖아요. 이 30대 이상 아저씨야.

2년의 병역이 '임금 가산'으로 돌아오는 게 어째서 '취업에서의 가산점'으로 돌아오는 거에요? 정작 그 동야제약 면접 합격자 대다수가 여자였던 거는 아세요? ^^ 그 여자분들 2년 근무하면 군필자 신입보다 돈 못받나요?

어.

예 근거 가지고 오세요 ^^

일단 마초 50% 무직자 근거부터 갖고 오자 30대야

선생님의 망상은 이미 경제참여율로 반론드렸잖아요 ^^ 그런데 인터넷 마초 계수는 애초에 측정불가합니다 ^^

지금 얘기를 자꾸 돌리네. 경제참여율로 20대 여성 대부분이 취업을 했다고 주장하는 건 통계장난질이라니까요. 30대 넘어서 계산이 안되세요??

통계장난질이라는 근거가 뭘까요? 설마 '메이저 기업'은 남자들이 더 많이 일하고 있으니 군필이 우위라는 페미니즘 버전 2를 들고 오시진 않겠죠?

니가 통계 장난질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 건 맞는게. 제조업 기업들 대부분이 남초라서 경제참가율 말고 수익 평균 자체는 남자들(대충 군필이라 가정하고)이 조금 더 높은 건 맞긴 함. 그런데 그건 애초에 대학에서부터의 문/이과 선호도 차이가 크고 정작 같은 기업이나 직군/나이 내에서는 호봉/연차가 높아서 여자들이 동나이대 남자들보다 더 높아. 애초에 이과의 남성 편중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수익 차이밖에 안 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고.

지는 근거도 없이 말하면서 어---디

"여성 대부분이 직업을 갖고있으면 취업난 소리도 안 나오겠다" -> "2013년부터 여성 경제참여율이 더 높은데?" -> "근거 가지고 와라" ???????????????

경제참여율로 20대 여성 대부분이 취업을 했다고 주장하는 건 통계장난질이라니까^^7

그런데 인터넷 마초 계수는 애초에 측정불가합니다 ^^→그럼 왜 측정불가한 통계를 들먹이는데?

지금 본인 궤변때문에 이야기가 빙빙 돌잖아요. 본문에서 느끼는 건데 좀 있어보이는 단어 쓴다고 맞는 말이 되는 게 아니에요.

인터넷 마초는 '국회의원은 절반은 도둑놈'이라는 식의 비유였는데 지금 그걸 통계라고 받아들이시는 거에요?

불행히도 니가 들어가는 사이트를 하질 않아서 말하는 꼰대 세상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2021년 대한민국은 아닌것 같다.

2021년 대한민국이 당연히 아니지. 니가 공익이라고 현역보다 차별받는다는 망상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럼 현역이 공익보다 차별받을까? 계산을 해보세요.

추가로 말하는 거지만 시스템적으로 공익/현역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군필의 입장이고, 본글이나 댓글에서 이야기하는 건 면제/군필의 차이였음. 니가 공익이고 인터넷 마초들이 공익 깐다고 해서 니가 진짜 면제랑 동일한 스탠스라고 생각하면 할 말이 없네. 너도 2년을 착취당한 피해자 맞음.

당연히 아니지. 그래도 최소한 전통 보수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병역을 신성시'하며 병역착취의 댓가로 주어진 가부장제/전통적 가치를 긍정하는 면이 있잖아. 민주당처럼 용돈 조금으로 퉁치며 기만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신 보수 애들은 양성징병에 긍정적임.

박정희가 헌법에 뭘 박아넣었는지는 알고?

포인트를 못 잡고 또 민주당식으로 용돈 주면 되는 거 아니냐식의 딴 소리 하네. 이중배상금지가 병역을 신성시하는 거랑 무슨 상관임? ㅋㅋ 병역을 '신성화'하니까 오히려 돈을 안주는 거지.

뭐라고….? 군대가서 사고나서 뒤져도 돈을 안주는게 맞다고? 군대가서 니 팔목, 발목 잃어서 평생 동안 장애인으로 살아도 돈 안받는게 널 신성하게 여기는거라고?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기 때문에 너는 제물이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니까 당연히 '신성하게' 여기는 거지. '병역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라고 울부짖는 애들이 보수 진보 어디에 많을까? '신성화'라는 걸 무조건적인 긍정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 거니 지금?

어디까지가 컨셉이고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알수가 없네;

그래서 ‘신성’하기 때문에 베트남전 이후인 72년에서야 이중배상 금지 조항이 들어갔다는거지?

자 봐. 보수/박정희식 국민 도덕은 국가 발전을 위해 국민이 어느 정도 희생하는 걸 어느 정도 감당해야 한다는 전체주의/공리주의에 가까움. 여고생들도 교련을 했으며, 이중배상금지로 국민 목숨을 갈갈이 했어도 적어도 이념상 '신성한 국가를 위한 국민의 희생'이라는 일관된 테마로 가고 있어. 당시라고 여성들이 병역을 한 건 아니지만 대가로 남성들은 가부장적 사회의 우위라는 지위를 누렸고. 반면에 진보는 그러한 여자나 일반 시민들에게서 자기희생의 '신성성'은 거세하면서도 20대 남자들, 병역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그 '신성한 의무'라는 개념을 주입하고 싶어한단 말임. 이 상황에서 '그럼 너도 나처럼 신성한 의무 다하자'라는 불만이 거세어질까? 아니면? '아 옛날보다는 월급이 많아졌네. 개꿀 군생활!'이라는 만족이 늘어날까?

그래서 보수정권이 드러서면 양성징병제로 갈거라고 10-20대 남성들이 기대를 하기 때문에 일베화 된거라고?

아뇨. 적어도 우덜식 진보보단 현상 유지가 낫다는 거죠 ^^ 그런 기대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보수정권이 드러서면 남녀구분차별없이 다 같이 좆되게 만들거라는 기대심리가 기저에 있기 때문에 일베화 됐다는거 아니야?

님 머리 깨짐?

돈안주고 착취하는데 어디에 존중이 있단거임

니 말대로 없는데 왜 20대 남자들한테만 시키냐고 아 ㅋㅋㅋ 대가리 깨짐?

이중배상금지 말하는건데

고대 사회에서 제물 희생시키는 것과 유사함. 발광하며 살려고 하는 본능 제물들의 본능을 사회적 구속/종교로 억누르는 거지. 그런데 지금은 그 남성의 위대한 자기 희생이라는 종교가 깨진거고. 적어도 보수는 그 종교를 유지하면서 반발을 억누르려고 했는데. 민주당은 악랄하면서도 나이브하게 접근했단 말임.

일베화는 비꼬려고 사용한게 맞고. 병역이라고 일축한 이유는 그 문제가 실제로 가장 크기 때문임. 20대의 사회 진출에 있어서 20대의 인생의 1/5를 통으로 날려버리는 병역 문제는 취업과도 연관된 문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