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식이 매운것도 한몫한다고 봄. 외국인이 자주방문하는 식당이 아니고선 일반식당들 매운경우가 넘 많음. 진짜 이게뭐가 맵냐 싶다는 것도 외국인한테 매워서 못먹는 경우가 많음. 한국 기준 매콤하다는 것도 포함됨. 특히 감자탕 같은 탕류, 빨간양념들어가는 요리, 낙지볶음 순한맛 마저도 맵고 심지어 된장찌개 마저도 고추들어가서 맵게하는 식당이 많음.

솔직히 한식만큼은 음식으로 실드 못치겠다. 다른 나라 음식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봄. 김치 불고기 만두 정도도 선방한거라 본다.

중식 일식은 뭔가 미식을 위한 요리들이 나름의 연구를 통해 발달한 느낌인데 한식은 발달과정 부터가 생존을 위한 음식위주로 발달한 느낌임.

외국인에게 한국음식 억지로 츄라이츄라이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외국에 있는 한식집은 리얼 노맛인데가 한국보다 훨씬 많았다

해외에서 한국 라면 잘 팔린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거는 사실인가?

아니면 이것도 그냥 구라 섞인 국뽕인가?

토론토에서 먹었던 김치치즈롤 같은게 한식이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봄

존맛

한식의 세계화를 할때는 비빔밥 잡채 이런건 빼고

불고기 약과 수육 같은걸로 하면 가망있을 듯 

맞는 말이네 다

중간에 김밥을 싸서 스시로 판다는 건 스시롤일까 아님 ㄹㅇ 김밥 팔면서 스시라고 구라치는 걸까?

밥대신 감튀를 넣어주면 환장함 ㅅㄱ

한식 이미지는 나쁘지 읺음. 특히 코리안bbq는 완벽하게 한가지 소스로 자리잡아서 어디가든 쉽게 볼 수 있음. 미국에서 완벽히 자리잡은 중식 일식에 감히 못 비빈다고 해서 한식이 인기없는건 아님

딴건 몰것고

중학교때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가서 먹었던 파스타가 진짜 개쌉쌉쌉오졌는데

죽을때까지 맛을 잊지 못할듯

그냥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사람도 있는거지. 팩트는 좋아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거고.
잘팔리니까 짱꿰들이 지들거라고 ㅈㄹ하는거지. 별 반응 없는데 괜히 ㅈㄹ하겠냐

이렇게 짜장면에 빠져서 직접 채식 레시피 개발하는 사람도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FOWjwLPS42w

고기구워먹는거는 추천할만함ㅋㅋㅋㅋㅋㅋ 일본가서 야끼니꾸집 찾으니까 일본사람이 한국음식을 왜 일본에서 찾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ㅌㅌ

돼지고기 베이스 음식들은 호불호 갈림 삼겹살은 돼지냄새 난다고 싫어하는 애들도 있어서 신경써서 골라서 구운것만 먹힐듯 불고기 갈비찜 이런거는 쌉인정이지. 그리고 쟤네는 메인디시 사이드 이런식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는 밥 반찬 이렇게 해서 뭐랄까 베이스+테이스트 조합 개념인걸 이해시켜주고 잘 조합해서 먹으라해야함

한식 호불호 애지는건 먹는 우리가 더 잘알면서 왜 호불호메뉴를 가져와

그나마 la에서라도 프랜차이즈화 된 음식들 있잖아

북창동 순두부, ssam 이런거

문화가 다른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 그래서 현지화가 필요한거고

한국인이 미국, 일본가서 음식먹으면 존나 짜고 달아서 못먹는 음식들 많지만, 한국에서 파는 미국, 일식은 잘먹잖아

장류.. 그 특유의 향에 적응 못하면 한식먹기 힘들지

그리고 매운거?

한국에서 많이 쓰는 향신채들. 파마늘. 그리고 야채 생각보다 많이먹어서

반대로 비건들은 올만 하다 생각함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식은 조화로움 이라 생각함 내가 아는 선에서 우리나라 만큼 반찬을 많이 차려놓고 먹는 나라는 없음

심지어 사이드디쉬는 반찬이 아님 반찬은 따로 걍 banchan으로 적고 설명을 따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쌀밥을 베이스로 해서 반찬 여러개를 먹는 그 조화가 한입, 한입 먹을때 마다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생각

예를 들어 불백집을 가서 불백에 흰밥, 불백에 흰밥에 상추쌈, 불백에 흰밥에 쌈에 김치 또는 다른 밑반찬등 이렇게 한상에서 많은 맛을 느낄수있다고 생각함

난 내가 일식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본가서 일식먹고 생각 싹바뀜. 스시는 맛있었는데 규동 라멘같은건 씨발 이렇게 짜게먹는새끼들이있나 ..싶었음. 결국 중요한건 한식일식 이런것보다는 누가만드냐가 엄청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한식은 좀 불친절한 음식들이 있는데 매뉴구성같은걸 더 단순화해야 외국애들이 좋아할듯

점점 이제 발전해나가야지 뭐 어쩌겠어 ㅋ

근데 진짜 잘하는데랑 비싼 값을 하는데에서 먹어보면 다르드라... 그냥 다른 음식이야. 마치 분식점의 피카츄 돈가스와 일식집의 돈카츠 정도의 퀄리티 차이라고 생각해

내인생 첫 돼지국밥이 호주였음 ㅋㅋ

대지구빱에 밥말아맥여야겄네

ㄹㅇ 코리안 스타일 바베큐(불고기, 삼겹살 등등) 랑 치킨 정도 빼고는 그닥 외국인들이 바로 좋아할만한게 있을까 떠오르질 않음

해외에있는 한식당 대부분이 맛대가리가없음 호주 5년살면서 만족한적 몇번 없었음. 말레이시아 음식이 젤 맛있더라

그놈의 매운맛은 뭐이리 좋아하는 걸까

난 너무 매우면 욕부터 나오던데

다들 그냥 소비자 입장에서 한식 까고 있길래

해외 한식당 업자 입장에서 의견 써본다

애초에 소비가 있어야 공급이 되는건데

가장 포인트는 '양념'류가 한국브랜드를 써야됨

근데 한류로 한국이 빵~ 뜨기 전까지 대~~~~~~다수의 국가나 지역에서는

한식의 기본인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설탕, 매실청, 미림, 미향, 소고기다시다 등등등등

기본베이스가 되는 양념류의 소비 층은 그저 소수의 한인들이었음

구할 수 없는 나라도 있고, 구하더라도 공식 수입루트가 아닌 개인보따리 루트, 개인 컨테이너 루트로 들어오는 제품들이라서

장사할때 쓰기에 원가가 수지타산이 안맞음. 그 나라 물가도 있고, 부동산 가격도 있으니깐

그래서 중국산을 쓰기도 하고, 외국산을 쓰기도 하고 심지어 중국인들이 (특히 조선족) 연 한국식당들도 수두룩했고 지금도 수두룩 함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순창고추장인지 해찬들고추장인지만해도 맛 차이가 나는데

한국브랜드도 아닌 양념류로 요리한 식당들이 대다수였으니 저런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심지어 6~7년전 기사인데

해외에서 한식당 하는 입장에서

그냥 만국공통 어느나라 음식이 됐건, 취향은 탈 수 있어도 맛있는 음식은 맛있는거다

한식이라서 어쩌고 일식이라서 어쩌고 중식이라서 어쩌고가 아님

아무리 극단적인 국뽕이 안좋다지만, 극단적인 국까도 마찬가지다 괜히 댓글로 한식 비하할 필요없음

한식은 미식보다 건강식에 가깝다고 생각함.

첫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 별로 없고 , 어느정도

입맛에 길들여진 다음에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대부분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