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취준하는 개붕이인데
집에서 공부만 할때는 몰랐는데
돈좀 생기니까 쓸때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다.
중고 의류부터 시작해서 9만짜리 셔츠 주문만 하고 아직 입금안함
공부하는 책상이 너무 높아서 방석도 사야되고 ( 3만)
의자도 바꾸고 싶긴한데 이건 1년 더 쓰고 바꿀거고
창문형 에어컨은 필수 45만/ 창문열기힘드니 공기청정기도 30만
독서실 갈바에 걍 귀마개겸 인강용 이어폰 8만
거진 100만원 쓰게 됐음 나도 좀 어이없긴 한데 만약 집에서 공부할거면 필요한 것들이긴 함
시끄러워서 방음문도 붙여보고 해도 안되더라..창문형 에어컨 다는 건 내 소원이었고
공기청정기는 사실 그렇게 살생각없었는데 냄새난다고 지랄하는 사람이 하나 있어서 어쩔수 없이 사야됨
걍 내가 너무 없이 살았나 싶기도 함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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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2683c8
돈 쓰는 재미가 있지 ㅋㅋ 열심히쓰자
0cf2ebf7
내가 셔츠 성애자라 너무 사고 싶은데 사치부리는 거 같기도 하고 돈도 많이 쓰는 거 같아서 참는데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