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까지만 해도 98키로 파오후였음

계단 오르는데 숨차서 아 이러다 뒤지겠구나 싶어 다이어트 시작

난생 처음으로 하루에 한 번씩 운동하고, 휴일에는 두 번씩 운동함

식사는 편의점에서 주로 해결했음

지금은 퀄리티 괜찮게 나와서 해당사항 없을 텐데, 거의 10년 전 편의점 샌드위치는 존나 부실했거든

이거로 한 끼 때우거나 편의점 도시락 제일 싼거로 섭취 칼로리 조절했었음

그리고 68kg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대략 1년 걸린듯?

20대 후반까지 잘 유지하다가 코로나 터짐 + 프리랜서로 전직으로 운동도 안 하고 집안에 처박혀서 일만 하니까 살이 존나 찜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벌렁거려서 스트레스인가? 했는데 거울을 보니 턱선이 사라졌더라

체중계 찾아서 측정해보니까 엌ㅋㅋㅋㅋㅋ 93kg 잼

이게 이번주 월요일임

존나 이 악물고 하루 작업량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못 끝내면 그냥 밤늦게까지 작업할 각오하고 운동 나옴.

하루에 1시간 반씩 운동하면서 물 많이 마시고 있다.

저녁은 최소한으로 먹거나 배가 적당히 찼다 싶을 만큼만 먹고 있고

현재는 90.5kg임

운동 효과인지,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씹창난 피부가 조금씩 사람 피부처럼 되돌아옴.

혈색은 진짜 바로 좋아지더라. 존나 놀람

피부 씹창이면 운동 + 물 많이 마셔라. 노폐물 쭉쭉 빠져서 그런지 잡티도 줄어들고 혈색도 좋아지더라.

이젠 나이가 있으니까 이전처럼 60kg대 까지는 무리겠지만 70대 초 정도로 되돌리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