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31793?sid=102
부산시는 앞서 오전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이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점심시간에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 등 방역수칙 완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는 시기에 같은 일행에 한해 평일 점심시간만이라도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중앙 정부 차원에서 시행한 조치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완화할 수 있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부산과 울산의 경우 비수도권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인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매일 중대본 회의에 지방자치단체의 수장 또는 부지사가 참여해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중대본 회의를 통해 조율한 뒤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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