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첼렌 ㅡ  대통령각하만세

ㅡ삼균주의와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세계민족의 독립과 열강에 대한 저항으로 화생방전을 민간 대상으로 실행.

작가가 대체역사 기저에 깔린 민족이란 이름하에 깔린 제국주의 군국주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싶댔는데 이에 비하면 지구작가는 관대한 편.

타우란 ㅡ 눈 떠 보니 조선군관

ㅡ병자호란이 목전에 다다른 조선시대 말단군관이 조선을 지키기 위해 만주, 명, 일본, 러시아, 폴란드 등을 갈라치고 정벌하며 사상을 오염시키고 서유럽엔 마약을 퍼뜨리는 등 아국을 위해 타국엔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음을 천명. 경신대기근 까지 막는다는 떡밥조차 인도차이나반도의 안남미를 수탈해서 해결.

극단적인 건 이정도고 순한 맛도 만주정복, 해양진출은 기본으로 깔고 감. 그나마 순한 맛은 조선혁명의시대. 근데 얘도 청일전쟁 때 숟가락 얹어서 남만주 띵겨먹음.

시대가 시대인지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겠지만 선을 넘어 자극적인 맛을 내려는 작품은 넘쳐남.

진격거처럼 인류 80%전멸? 한민족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겠다는 대체역사 많을 걸.

사실 그냥 죽인 게 아니라 섬민족을 위하여자너

문제는 그 수준이 위의 극우적 민족주의 군국주의 제국주의 뽕맛이랑 똑같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점수 빵점인 것.

진격거 사상을 한국의 대체역사장르로 보면 약빤 소설 또 하나 나왔네 정도밖에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