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튕기기로 사라지지 않은 애들만 나옴

너무 잦은 리부트 물론 다크나이트와 히스레져는 희대의 대성공작이지만 그거말곤 기억에 남지가 않음 매번 그냥 새로운 배우가 새롭게 살짝 각색한정도의 영화만 내놓았으니까 슈퍼맨과 배트맨은 항상~ 그런 페러다임을 깬게 마블이니까 영웅을 여럿 등장 시킨다는 개념자체가 말이안되니까 들어가는 돈이 엄청날테고 연계시키는것까지 고려하는데 엄청난 경우의수와 시나리오를 생각해야하니까

히스레저 전에 잭 니콜슨 조커도 희대의 대성공작이고

80년대 슈퍼맨시리즈는 지금 마블시리즈랑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로 흥행했는데

너가 안 보고 너 세대가 아니라고 기억에 안 남는 건 아니지

심지어 영웅 여러명 나오는 것도 dc아이디어를

경쟁사 마블이 단순 카피했다가 대박난 거임

그린랜턴 망해서 제대로 실행 못 한건 dc잘못이긴 하지만

dc는 초창기에 이미 영화로 단물 수없이 다 빨았으니 지금 보면 남은 게 없어 보이는 거고

마블은 2000년대 중후반 dc가 찍을 거 다 찍어서

아무것도 안 할때 빈집털이 한 거지

미국이외에 전 세계권에도 대박친건 당연히 마블이긴 하지만

동양권에서 영화 챙겨보기 시작한 때랑 맞물린 것도 큰 행운이었음

ㅇㅇ 잭 니콜슨 조커도 좋은거같아 나도 그걸 보긴봤는데 엄청 꼬꼬마때 봐서 잘 기억에 안남아서 그런것도있고 내가 말하고자한건 다크나이트 이후로 딱히 DC가 힘쓰지 못한다는걸 말하고싶었어 그전에 좋은거 많았지 DC영화

영웅 여려명 나오는거 아이디어가 DC에서 나온건진 몰랐네 다만 아이디어를 카피했다쳐도 일반 소비자가 보기에도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캐릭터 하나하나 몰입하게 만들어준 감독들과 디즈니의 막대한 금액의 투자 그리고 그 모든걸 컨트롤하는 케빈파이기 같은 중심축이되는 사람이 현 DC에 없다고 난 생각해 다 따로따로야 워너놈들 따로 감독따로 배우따로 따로 놀아 하나같지 않아보여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진 모르겠는데

그나마 이번에 잭스나이더 저스티스리그 보고 DC뽕좀 맞았는데 후속편이 없다는게 아쉽다.

마블 까긴 했지만 사실 나도 아이언맨1에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까지 MCU영화 다 챙겨봤음

나도 실질적인 팀무비를 구현해낸 게 마블이라고 생각함

같은 유니버스 내 여러 영화 떡밥과 스토리를 통합하고 조연캐릭터까지 하나하나 부족하지 않게 챙긴건

진짜 어벤져스가 최초지 (난 개인적으로 엔드게임보다 인피니티 워가 팀무비로서 훨씬 완성도 있었던 것 같음)

영화관에서 볼 때도 이 배우들을 어떻게 다 모았지 생각했었지만 요즘 DCEU보면 더욱 더 대단하다고 느낌

너말대로 워너브라더스 제작진 배우 다 불협화음 심하고 단합 안 되는 거 맞고 지금보다 더 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

그나마 스나이더컷으로 관짝 다시 열긴 했는데 그게 잘 쳐줘야 어벤져스1정도 따라온 거고

마블이랑 비비기에는 아직 갈 길이 너무 많이 남았지

엔드게임끝나고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는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이

08년 아이언맨처럼 하드캐리 해줘야 될 것 같은데 힘이 좀 약한것 같아서 아쉬움

마블이 스파이더맨을 완전히 밀어주지 않는거라고 생각해 왜냐면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판권이 소니에 묶인 스파이더맨을 아이언맨 처럼 비중이 있는 캐릭터로 만들면 협상시 불리한점, 비중을 많이 뒀다가 자칫잘못했다가 소니랑 틀어지면 다른 마블 영화와 연계성이 끊겨버리는 문제, 그리고 스파이더맨 아니더라도 FOX도 인수했겠다 마블 캐릭터가 많으니까

지금 스파이더맨 시나리오가 우리가 알던 소니의 스파이더맨 같지 않은 이유가 다 저런 이유들이 합쳐진것같아

물론 사람들은 마블이 만든 스파이더맨을 많이 원할것이기때문에 소니가 바보같은 짓만 안한다면 계속 볼수 있으리라 봐

다음 페이즈도 걱정이 없는게 세대 교체도 일어나고 새로운 영웅들 그리고 영어벤져스 이런것들이 즐비했기때문에 거기다 데드풀같은 미친 광기의 캐릭터도 작품마다 많이 나올것같으니 엑스맨도 아직 안나왔고 판타스틱4 이런것도 나올게 많아서 걱정이 없어ㅋㅋ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도 흥하는거같고 여러모로 코로나만 끝나면 또다시 극장가에는 마블붐이 올것같아

아 스파이더맨은 역시 얽힌게 있어서 자유롭지가 않구나

이터널스도 마동석 나와서 기대되고 mcu는 하던대로만 하면 문제 없을듯 ㅋㅋ

존파브르가 한몫했지

아이언맨 인지도 바닥이었을 때 마저도

국내서 아이언맨으로 500만인가 찍었다니까

ㅋㅋ 그때 중2였는데 그냥 갑옷 입고 날라댕기는게 개쩔어서 보러갔던거 같음 영화 자체가 쩔기도 했고

여담으로 그때 닉퓨리가 나오는 쿠키영상 있었는데

그거 알고 크레딧 계속 보는데

ㅅㅂ 영화관 새끼들이 크레딧 중간에 끊어버림ㅋㅋㅋ

사고가 아니라 그냥 끊고 상영회차 시간 땡기는거였음ㅋㅋ

아이언맨 처음볼때 그 철덩이 착륙할떄 쿵거리하는 소리는 아직도 잊지못함

ㄹㅇ 마크2 비행장면 지렸어

집에서 재데로 만든 슈트착용할 때

로다주 정면에서 뚜껑덮는거 보고 지렸었음

발전된CG기술의 혜택을 200%받은게 아이언맨인거같음ㅋㅋ

ㄹㅇ 엔드게임으로 유종의미를 거두고나니까 마블영화에 흥미가 사라짐ㅋㅋ

지금 스파이더맨 세명이 한자리에 나오게 생겼는데 이걸 거를수있나? 엔드게임이후로 나도 흥미 식었다가 찐파커 나온다는 소식에 다시 흥미 생김

그거 루머가 반 아니야?? 뭐 공식이다 아니다 어쩌구 하던데,

무튼 나와도 코로나때매 내후년이나 볼런지몰겟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