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그런지 맞춤법 틀렸다 어서 꿈나라로 가자

ㅋㅋㅋㅋ 미안

지해 2 知解

명사 깨달아서 앎.

이렇게 떠서 그런갑다 했는데 졸린갑다 잘자라 모두

지해요...?

표현이 정중하지 않았을 뿐이지 그렇다고 "남의 노력을 개무시" 따위나 하는 건 아닌듯

국민이 갖는 법감정과 현행 사법 체계에 괴리가 있는 건 사법계나 정치권에서도 인정하는 바, 개인의 의견이 표현의 착오로 인해 묵살 될 이유는 없음

라고 하는 사람들은 판결문 한 번 제대로 읽어본 적 없을 듯

그러면 정치권에 비판하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니 투표도 하지말라 소리랑 크게 다르진 않을 거 같은데?

그건 유권자의 당연한 권리고

사법부는 정해진 룰을 집행하는 것뿐인데 결이 좀 다르지 않니??

법은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다수의 사회구성원이 법에 대한 의심을 가진다면? 그럼에도 법이 언제나 옳아야만 하는 거냐. 법은 사회의 위에 있는게 아니라 사회와 함께 있는거 아니더냐.

사법부에서 현행법과 국민의 법감정의 괴리를 채울 시도라도 해본 적은 있냐? 언제나 근엄한 표정으로 '판사는 판결문으로 답한다'며 국민을 계도할 버러지쯤으로나 취급하는게 정상적이며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도덕적인 태도냐?

아니 그니까 꼬우면 입법부를 조지라구요ㅋㅋㅋ

입법부 조지라고 계도할 버러지 나부랭이들한테 투표권 한 장씩 쥐어줬잖아ㅋㅋㅋ

양형심사위도 입법부였냐? 몰랐네

메인스트림 냅두고 꼬투리 하나 잡아서 따지는 거 안 쪽팔림?

메인스트림이 있으니 꼬투리는 잘못 없다?

그럼 평생 꼬투리 인생이나 살던가ㅋㅋ

성급한 일반화나 하는 놈하고 말섞어봐야 뭐하겠누. 괜히 공들일 필요 없소 ㅋㅋ

위에서 깔보는 시선이 아니면 기댈 곳이 없는 찌질이 상대하는 나도 귀찮음 ㅇㅇ

수학 공식도 찾으면 다 나오고 솔루션 구해주는 사이트들도 있는데 공부는 하는 거랑 마찬가지

ㅇㅇ 판례가 단어 몇개 검색한다고 툭툭떨어지는 구글결과가 아니고 해당 판례마다 특별한 점이 있어서 이런상황엔 이렇게했고 저런상황엔 저렇게했고 이런게 다 있어서 존나 빡셈

예전에도 찾으면 다 나오긴 했음 검색하는 것 보다 오래걸려서 그르치

판례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이점이 많으니 그렇지?

찾으면 다 나온다 라고 하면 무의미한 직업이 좀 많아질 것 같음ㅋㅋㅋ

재판장 그 상황에서 하나하나 찾아볼 수도 없을테고

판례들을 대강이라도 알아야 검색이 가능하니까, 대충말하자면 예전엔 전문을 외우는 거였다면 지금은 색인 외우는거라고 보면 됨.

거기다 어느정도는 기본지식은 있어야 검색도 훨씬 수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