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울 회사가 현장직, 사무직이 있음

근데 뭐 중소기업답게 현장직은 현장만 사무직은 사무만 하는게 아니라

짬뽕인데 비율이 있음 현장위주는 현장 7 사무 3 이라던가 사무직위주는 현장 2 사무 8이라던가

암튼 난 원래 현장 5 사무 5로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어떻게 상황이 애매하게 되서 사무 10했던 여직원이 퇴사하고

내가 그걸 받아서 1년째 진행중임 가끔 큰 현장있을때만 같이 가고 대부분은 사무직 일하는중

근데 최근에 경력직 여자신입도 들오고 해서 인수인계중이고 어느정도 하는거 같으니 

나보고 현장 한번 해볼 의향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우선 현장직의 장점

1. 회사차 줌 (자차로 사용 가능, 주말에는 내가 기름넣고 쓰고 평일에는 법카로)

2. 아무래도 현장직이 연봉 좀 더 잘쳐주니 연봉 협상에 유리

3. 운전할 일이 많아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음

4. 현장일 배울 수 있음

단점

1. 현장출근할때 예를들어 파주에 9시로 약속 잡았으면 새벽출근 해야함 (사무직은 그냥 사무실로 9시 출근)

2. 주말 출근 잦을수 있음 (주말수당 주고 그냥 일끝나면 쫑, 2시간 할때도 6시간 할때도 있음 케바케)

3.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게 일함(물론 운전할땐 아니지만 ㅋㅋ)

요즘 좀 현장직사람들이 일에 부치니까 나한테 일 분산좀 하자고 하는거 같음

강제로 시키진 않고 그냥 의사를 물어보던데 너네같으면 어떨거같음?

난 지금 상황이 뭐 어쩔수없으면 하겠다고 했는데 애매모호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