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일하고 타지로 가서 자취 할려는데
예전에 고3 실습때 간 공장에서 쪼인트 까이고 욕먹고 일감없다고 강제 퇴근당하고 돈은 적고 32만원 받아보고 12시간 풀로 일하고 등등 안좋았던 경험 뿐이어서 공장이란 환경, 일이 너무 싫었어 그래서 그런가
연락이 오면 또 그런 일을 겪거나 비슷한 환경에 일할까봐 무서워서 연락씹거나 면접도 못보러가ㅠㅠ
알바는 마땅히 할게 없고.....나도 모르게 이런 트라우마가 생겼나봐 가족한테 말해도 "사회생활 못해서 그래" "원래 일은 맞고 욕먹고 하는거야" "모든 일은 다 힘들어" 등등 위로나 조언보단 질타 하거나 한심하듯이 말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는데 어디 푸념할 곳도 없고......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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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은 원래 그래...
12시간 풀로 일하지.
난 예전에 군대 대신으로 병특했었는데
하루에 20시간 일하고
씻지도 못하고 컨테이너에서 서너시간 잤었지.
월 400시간 넘게도 해봄ㅋㅋ쉬는시간 포함이지만
하루종일 서서 막노동급으로 일했음.
d716d500
무서워 ㅠㅠ 또 그런 일 당할까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