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제 1년 3개월정도 된 주린이인데 그동안의 주식 복기하려고 글 씀
가장 주식 처음으로 시작한 1월 7일 그당시에 주식에 관심있어서 주변에 주식하는 친구들한테 이야기도 듣고
방법들 물어보면서 하는 법 대략 익히다가
이란 미국 분쟁 일어났다는 이야기 듣고 원유관련주 단타침 당시엔 확신이 있어서 했는데 시드가 살짝 아쉬움
당시 자본금 50만원 정도였을듯
저 이후에 원유에 관심이 많아져서 원유 관련만 보고 있다가 원유 떨어진거 보고 레버리지 구매
근데 다음날 원유 떨어지기 시작함 -40 얼마 안남은 시점
느낌에 싸해서 인버스 구매했는데 운좋게 조금 벌음
4~5월달은 겁도 없이 원유 선물로 단타질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놈이었음
사실상 홀짝이였으니까 자기전에 기도하고 잤던거 같음 ㅋㅋㅋ
이후 한국금융지주 구매 우연히 한국금융지주 정보 보고 1분기실적으로 인해 저평가 됐고 카카오뱅크 이슈 있어서 2020년 해 끝나기 전까진
먹겠구나 생각후 장투 결심하고 구매 공격적인 투자로 신용 700어치 구매함
근데 주린이라 횡보때 못버티고 쫄아서 판매 이후로 어떻게 됐냐면
대략 2주뒤에 30%정도 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때 멘탈 좀 나갔었음 저때 팔았으면 대략 400넘게 벌었을듯
복기하면서 다시 생각해도 ㅈ같네 ㅋㅋ
이후로 멘탈나가서 지금 주식시장이 잘못된거 아닐까 하면서 코스피 인버스 단타도 치고 빅히트 단타 엑세스바이오 단타침
앞에 짤렸는데 인버스 단타로 -40만원 빅히트로 -80 기타잡주로 -20 140날리고 엑세스 바이오로 20범
이때 큰 깨달음을 얻었던 거 같음
단타 계속하다보면 제명에 못죽을거 같더라고 ㅋㅋㅋ
점점 피폐해져가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만 받고 ㅋㅋ
이후 현재 잔고 상황
멘탈 잡고 장투 종목 찾았는데 제일 안전하고 확실하게 먹을 수 있는게 한국금융지주라 생각해서
꾸준히 매수 평탄 대략 7만원쯤이였는데 현금지분으로 스윙쳐서 평단도 살짝 올라감
1~2월달에 이항 장투 목적으로 평균 80달러쯤에 구입했었는데 새벽에 기사보고 110달러에 탈출
덕분에 키움 500만원 670 만듬 새벽에 이항기사 떳다고 조심하라고 글 쓴 개붕이는 지금도 고맙다 만나면 절이라도 해주고싶네
그리고 오늘 2달만에 다시 최고가 경신함
이렇게 급하게 올라가면 조금 더 떨어지거나 한동안 또 횡보할 거 같긴한데
6개월정도 기다렸는데 카뱅 상장하기 전까지 더 못기다릴것도 없지
이건 글 열심히 읽은 개붕이들을 위한 선물
아직 수익낸건 아니니까 소소하게 준비함
내 생각에 다들 글 대충보고 넘겨서 안쓸거 같으니까 잘 쓰길 바람ㅋㅋ
1년 3개월동안 주식하면서 느낀건 위 사진 글처럼 확신에 대한거였음
지금도 후회되는 일이기도하고 좋은 주식을 샀다는 확신이 있다면 믿고 버텨야 하는데 작년에 그러지 못했던게 아쉽더라
다른 개붕이들은 나같은 후회 안하길 바람
모두들 성투
까까오
고생햇어 형. 4년전 내모습과 판박이... 화이팅해
기억기역기웃기운
상한가
한금지 이제 팔아야겠다..
데트르
멋있는 ㄱㅐ붕이 난 판거 다시 드갈려면 힘들더라 감정이 지배함
욕받이봇
비요뜨 잘 먹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