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말고 중소 ..

나는 토목공학과고 ... 이제 기사 따고 졸업 할 때가 옴 ..

진짜 나는 매번 느껴보고

너네도 느끼겠고

당연한 사실이지만, 

나는 진짜 사람간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뭐 내가 경험해보지 않아서 말이 쉽게 나오는거겠지만

야근을 자주 한다면 하지 

죽어도 꼰대나 인간관계에대한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가 않아 ...

좋은 사람들이 많고 좋은 관계 유지가 된다면 , 야근도 솔직히 버틸 것 같음 ( 야근에 찌든 개붕이들한테는 미안하다 . 예시 사항이었어)

돈은 두번째같아 ..

아무리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이어도 사람이 꼰대고 좆같으면 진짜 바로 퇴사 할 것 같음 내 성격상 ..

그렇다고 내가 뭐 인간관계가 평소에 씹창이었나면

그건 아님 ㅋㅋ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고 잘 따르고 내 성격도 좋다 하는데

내가 한번 안맞는 성격이면 내가 그 사람을 진짜 좆같이 싫어함 또 ㅋㅋ 

 하 .. 모르겠다 너무 두렵네

이제 졸업학기라 대학이라는 울타리 밖을 벗어나야 할 시간이 오니까 ... 8년 반을 어찌됐든 부모님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살았는데

이제 사회 전선에 뛰면 그런건 통하지 않을테니

너무 두렵고 무섭다 ..  

토목공학과는 뭐 가면 꼰대가 많다니 그런 말도 들리는데 

근데 또 내가 지금까지 여러 사람 만나면서 느껴본 바로는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한거같은데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 질 것인지 ..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큰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