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33살이구 나는 29살이야
200일에 나만 준비했다구
레스토랑 + 명품 스니커즈 커플로
미안하다고 300일 선물로 명품 카드지갑
커플로 선물로 줬는데
이사람 친구 여친이 내친구 후배거든
근데 이건 아닌거 같다고
00언니 아깝다고 하면서 말하더래
15년지기 친구들 끼리 단톡에
남친 : 여친 선물 추천 받는다
친구 : 00 명품 귀걸이 사줘
남친 : 비쌈 ㄴㄴ
친구 : 지는 많이 받아놓고..;;
남친 : 입생00 카드지갑 사주려는데
중고여도 모르겟지?
친구 : 야 하지마
남친 : 여친 모를듯 ㅋㅋ 개꿀 10마넌이나 저렴하네
이랫대
남친이 나한테 백화점 가서 줄서서사느라 힘들엇다고
햇는데.. 나 평소에 명품 사지도 않아
그냥 저렴해도 마음 담아주길 바랫는데
너무 충격이야
그래서 내가 애이에스받게 어느매장이냐 물으니
당황해서 그냥 새로 사준대 백화점가재...
이거말고도
남친 아파서 내가 본가(부산)에서 일정보다 일찍 내려왔는데
그날 당일에도 원래 술약속 있었는데
내가 급하게 올라와서 김빠진다고 햇대 단톡에
어쩌다 들은 이야기지만
내앞에선 착하고 다정하고 순수한 사람이라
사람들이 둘이 안어울린다 남친 깍아내려도
난 너무 사랑했었는데
위 이야기 말고도 직장내 신입 여사원 갖고 하는 성적인 이야기들
외 더 많은 이중적인 모습들에
모든 정이 떨어져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가 너무 순진했던걸까?
남친이 나한테 하는말 행동 전부 못믿겠어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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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91bdc1
방생금지
주변사람들이 안어울린다. 급이안맞는다. 한다는거 보면
남자 결혼각 노리고 순진한 척 하는 개새끼임 ㅋㅋㅋㅋㅋ
심지어 친구들도 ㄴㄴ했는데 저러는건 병신중에 상병신이네 왜만나냐 늙고 스펙구리고 마인드 병신인새끼를
fafc9878
왜 만나
너도 혹시 쓰레기 못 버리는 사람이니?
a8e2c74f
쓰레긴지 몰랐어
여자도 잘 모르고 교회에서 만난 사람이라 그냥 착하고 순한 사람인줄 알았어....
fafc9878
그냥 헤어져
계속 만나봐야 너만 상처받는다
09234b85
여자도 잘 모르는데
약삭 빠른 척만하는 븅신을 만났구먼
미래가 보이지 않냐?
422f8f35
성적인 이야기들...???
톡 내용 보니까 진짜 그냥 허례허식으로 사준것도 알겠고
좀 쎄한데 신입 여사원 갖고 성적인 이야기 하는 건 진짜 선 넘었네
미친 거 아닌가?
솔직히 나 같았으면 정떨어져서 헤어지자고 할 거 같음
그래도 오래 사귀었는데 너무 안타깝네...
a8e2c74f
나는 나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날 사랑하는 사람인줄 알았어 근데누구보다 계산적으로 내 직업 외모 봤고 주변에 사랑하고 으스댔다는게 소름이 돋았어
9e5587e9
이거 비슷한 글 오ㅑㄹ케 자주 올라오는 거 같지
a8e2c74f
첨 올렸어..
5869a93f
입생로랑 나도 사줬는데 30정도면 사는걸 33살 처먹고 중고로 기념일에 주네 ㅋㅋㅋ
널 그정도로 밖에 생각 안한다는거다
f491bdc1
진짜 33살 쳐먹고 10만원 아낄려고 중고로 사고 백화점에서 줄을 섯니 마니 아가리 턴게 레전드
a8e2c74f
비싼거 바라지도 않았는데
놀랐어...
2a24a62f
이야 10만원 아낀다고 중고로...
자기가 받아먹은것도 있고 나이도 그 정돈데...
왜만남????? 지금 이 글 올리는 시간에 헤어지는게
인생이 도움일듯
2d9ec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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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교회나 종교에서 만났다고 좋은사람일거라고 기대하지마. 쓰레기같은 종교인들 뉴스 나오듯
종교랑 개인의 됨됨이는 거의 무관하니까 이제라도 알았으니 헤어지는걸 추천해.
명품을 중고로 사줄수도있어, 친구끼리는 허물없이 얘기할수도 있어.
근데 10만원아꼈다고 좋아하는사람 , 친구끼리 타인에대한 성적인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사람은
이상한거임.
1dc7365c
모태신앙으로 교회 수십년 다녔는데
착한사람보다 병신같은 사람이 훨씬 더 많다...
4ab37669
진짜 쓰레기네;;
337ea93b
명품 선물 중고로 사줄수도 있긴한데 인성이 너무 별로인거 같다
더 큰 상처 입기전에 빨리 정리해
faf512a1
너한테 너무 부족한 사람인거 같다
너무 마음아파 하지말고 정말
널 소중히 여기는 사람만나
오래가도 서운함과 아픈 마음만 더 커져
dcae2927
생각보다 좋은사람만나기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