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일 하고 있는데 이 일이 장기적으로 갈거 같지 않다고 생각은 듬
초기에 같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키웠는데 일하는 사람이 좀 주변 사람을 쉽게 갈아치움
나는 친하기도하고 싸바싸바 잘해서 일단 일을 이 페이에 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살아남긴 했는데
수익 5대5로 일단 점점 페이가 올라가고 있긴한데 높이 올라갔을때 얘가 나를 갈아치우고 다른 사람 싸게 쓸거 같기도 함
근데 지금 그만 둔다해도 저 일로 딴데 갈 수 없을 거 같고 새로운 일을 배워야하는데 아직 뭘 배울지 정하지 않았긴 한데
나이가 젊을떄 빨리 다른일 시작해야하는지도 걱정임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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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편만 하지 말고 기획하는 것도 같이 공부해봐
영상 기획에 편집까지 할 수 있는 인재면 어디서도 뽑아가지
9188f1ad
기획에 편집까지 할 수 있으면 그게 피딘데 피디는 공부해서 취직하는 직종이 아니뮤
언론고시쳐서 방송사에 입사하거나 영화처럼 열정페이로 일하면서 배우는거지 ㅡㅡ 너도 이 바닥에 있으니까 잘 알겠지만 피디는 멘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공부해서 뽑는 직종이 아니지. 니가 그걸 모를까봐 댓글 다는게 아니고 혹시나 이글보고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댓글단다
9188f1ad
니가 어떤 직종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저 윗 댓 말처럼 기획,제작까지 하는게 아니라면 편집기술만 가지고 살아남기는 좀 힘들긴하다
왜냐면 니가 지금 위치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려면 방송이나 영화쪽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여긴 보통 편집을 피디나 감독이 직접 손대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편집기사들 위상이 그리 높지 않음
그렇다고 피디나 감독을 하기엔 아예 기본 메커니즘이 달라서 첨 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데 사실 이런건 어디 학원같은데서 가르쳐주지도 않거니와 배우려고 해도 취직해서 배워야하는데 윗 댓에도 썼듯이 문턱이 좀 마니 높지
그래서 내 주변을 봐도 너 나이쯤에 아예 딴 계통으로 빠지거나 아니면 아예 언론고시를 준비하거나
친한 감독 밑에 들어가서 연출을 다시 배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