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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입시를 도입했던 서울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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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로 출신 고교를 가리고 실력으로만 평가한 결과 우수한 과고•영재고 학생만 선발돼서 논란...

 

 

 

...? 

 

 

 

 

165개의 댓글

2021.03.20

블라인드 안해도 이렇게 될거같은데 문제가 있나? ㅋㅋㅋ

1
2021.03.20

학교가는거는 모르겠고 정출연 같은 연구소나 공공기관 보면은 블라인드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논문 보고 검색 다 해서 누가 누군지 다 알음 ㅋㅋㅋ

 

솔직히 블라인드 취지 자체는 공감하나 실상은 하나마나인듯

2
2021.03.20

가린다고 모르겠냐 ㅋㅋㅋ 애초에 학교 커리큘럼 자체가 달라서 자소서만 읽으면 티 나는데.. 그리고 나 학교 다닐땐 고등학교부장들이 sky가서 이번에 무슨무슨 활동 했고 무슨 교육들었다고 다 어필 하고 오는데ㅋㅋㅋㅋ 그 밑에 대학은 애초에 입학사정관이 직접 찾아와서 설명회ㄲㅏ지 하고 감

1
2021.03.20

당연한거라 생각하기엔 일반고랑 영재학교, 과고에서 다루는 교육의 정보 자체가 일반고랑은 틀림 ㅋㅋㅋ

그 왜 개드립에도 한번 올라왔던거 있잖아 성적도 출결도 별볼일 없는 평균 학생 잡아다가 하버드 수업방식으로 가르쳤더니

졸업할때즈음엔 하버드 학생들이랑 별로 다를게 없었다고 ㅋㅋㅋ

 

교육이라는건 천재라서 애들이 그만큼의 결과를 낼수 있던게 아니라

그만큼 가르치는 사람이 얼마나 잘 가르치면서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임

 

일반고에서도 '잘가르친다' 하는 선생이랑 '예상 적중 문제를 잘 안다' 는 차원이 다르니까

 

당장에 사교육만 보더라도 어디 연줄있는 서초 학원에 엄청 비싼 돈 주고 가보면 느끼겠지만
여기가 유독 수능 예상문제같은거나 실제로 시험에 필요한 문제를 이상할 정도로 잘 알고있음 

12
2021.03.20

블라인드의 실효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걸텐데

아마, 수시니까 내신도 볼텐데, 어짜피 과목명이라든지 커리큘럼 보면 일반고랑 과고,외고랑은 차이가 나서 대학에서 이미 알고 있음.

그리고, 이미 수시로 대학 잘 보내는 고등학교는 데이터도 쌓여있음. 'XX고등학교에선 내신 X.X은 어느 대학을 붙더라.'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아예 객관적으로 보긴 힘드니까 이전자료를 활용하게 되고 'XX고등학교 애들이 뽑아놨더니 잘 한다더라. 비슷한 수준이면 뽑자.' 하게 되는 걸로 암.

그래서 대학들마다 선호하는 고등학교가 약간 구별됨.

추가해서, 수시로 잘 보내는 학교들은 부모님이 돈과 노력을 쏟든 학교도 노하우가 있든 어쨌든 수시준비를 철저히 시킴. 생기부 1학년부터 잘 씀. 비슷한 실력이더라도 과고, 외고 애들이 더 잘 포장 됨.

실력 있으니까 뽑히지 않았을까? 이건 추정이지. 고등학교 이름 블라인드해도 고등학교 특정할 요소는 많이 있음. 과고나 외고가 일반고보다 들어가기 힘들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많은 건 인정하는데, 과고, 외고 애들이 일반고보다 똑똑하니까 뽑혔겠지. 는 글쎄요. 라고 생각함. 앞서 말했듯, 대학이 지원자 중에서 '과고생'이라고 특정할 만한 요소는 이미 있음. 거의 XX고등학교라고 이미 알고 있을걸. 그런 면에서 공정성이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고 생각함.(과고생이 많이 뽑힌 게 불합리하다는 게 아님)

똑똑하거나, 준비된 학생을 뽑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의문이 듬. 그냥 대학이 뽑고 싶어하는 유형의 인재를 뽑게 놔두는 게 제일 낫겠지만.

한국에선 출신 대학이 삶을 많이 결정하니까 '공정성'이라는 이름으로 '내 애도 인생역전'을 꿈꾸니까 문제가 되는 듯.

1
2021.03.20
@비문위

그럼 공정성만 따진다면 수능 100%가 맞는거야?

0
2021.03.20
@회오리코요테

어짜피 100% 공정하게 뽑는다거나, 실력순으로 뽑는다는 건 불가능해. 솔직히 답이 없는 문제임. 그러니까 아직도 수능이 맞냐, 수시가 맞냐 싸우는거겠지.

 

수능100 정시로 뽑는다는 주장은, 까놓고 말해서 머리 좋은 애들이 좋은 성적 받기 좋음. 그런 애들이 대학과정도 잘 따라가겠지.

그럼 100% 공정하냐. 알다시피 교육수준 차이가 발생함. 아무래도 대치동 이런 곳이 교육환경이 좋음. 즉 부모의 재력도 영향을 줄 수 있음. 이건 아쉬운 부분이고.

근데 수능이 머리 좋을수록 잘 뽑히는 건 그렇다쳐도, 과연 수능 머리가 대학과정, 혹 대학 졸업 후 성취도랑 연관이 높냐는데 의문을 제기하기도 함.

대충 말해서, 수능은 암기능력도 많이 평가하는 데, 창의성 같은 건 평가 못 하니까. 혹, 암기는 다소 부족해서 그외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사회에 기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인재는 수능에서 걸러지게 되면 사회적 손실이 됨.

 

수능으로 뽑는 게 똑똑한 애 뽑는 건 맞는데, 미래엔 뭐 4차산업혁명이니 뭐니해서 필요한 인재상도 달라질텐데 수능형 인재가 그 인재상에 부합하냐는 의문.

수능으론 이미 거의 20년간 뽑아와서 데이터가 쌓였고, 다른 대안이라는 방법들은 '아직까지는' 수능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다시 수능강화나 하자는 주장이랑 대립중인거지.

'수능은 그나마 낫던데? 수능강화로 가자!' vs '수능은 단점이 있잖아. 어짜피 버릴거, 수시를 더 발전 시켜서 낫게 만들자!' 이 두개가 싸우는거지.

FM으로 따지면 어빌 높은데 포텐이 낮은 선수랑 어빌은 낮은데 포텐이 높은 선수랑 누구 쓸 지 고민하는 느낌?

 

답이 없어.

 

대충. 정리하면, 수능은 공정한가? 공정하다고 해도 수능으로 뽑힌 인재가 사회가 원하는 인재인가? 수능으로 뽑히지 못 하는 인재를 뽑을 방법은 있는가? 노답이라고 봄.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수능지지 쪽이긴 해.

수능이냐 수시냐로 싸우는 건,

'수능90점, 수시 60점이니까 수능으로 뽑자!' 라는 주장과

'수능55점, 수시 45점이니까 수시를 개선해서 뽑자!' 라는 주장의 대립이지. 이제 수능과 수시에 대한 점수가 양측이 다른게 대립사항이고.

3
2021.03.20
@비문위

전체적으로 공감해 답이 없군

0
2021.03.20

문제는 현행 입시 자체가 비리가 개입될 소지가 많기에 블라인드 서류에서 진짜 실력 있는 애를 찾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거

이런면에서 창의력이니 하는거 다 치우고 진짜 공평한 객관도만 추구한다면 수능이 가장 객관적인듯

다만 수능치기 전에 17살에 민증 발급하고 수능 칠 때 지문 날인하는거 필수

0
2021.03.20

생기부 같은걸로 평가하는건가?

그럼 과고 영재고 애들을 무슨 수로 이김

0
2021.03.20

회사도 그렇고 블라인드 채용 전형하니 정작 명문대애들이 거의다 차지했단거 유명하자너 ㅋㅋ

0
2021.03.20

ㅈ같은 수시나 없에

0
2021.03.20

블라인드 채용이 완전 무결함이 증명됨

2
2021.03.20

등급은 개낮은데 등급 낮어도 한양대갈수있다규해사 생기부 ㅈㄴ채움 ㅋㅋㅋ 14장이었나 ㅋㅋㅋㅋ

0
2021.03.21

당연한거 아닌가? 저기만 블라인드하면 뭔소용이냐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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