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정도 이해함. 나도 솔직히 인간관계 챙기는거 너무 귀찮고 카톡 하나하나 답장하는것도 진짜 너무 고단함.. 하지만 저 글쓴이처럼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고 속으로 앓지..

동물 키우면 나을 듯

같은 여자랑 껄떡거리는 남자 등등이 싫은거 같은던

성격 ㅈ같은대 사회성도 없다는걸 뭐 저리 길게 썼냐

나네 어릴때 사랑을 못받아서 그래 마음이 좁은거지

마음이 좁아서 사람을 품을수가없어 고치지도못해 그냥 그런인생이야 본인이 잘나지면 뒤에선 욕하더라도 사람이 붙긴하더라

해야되는일 안하고 학창시절부터 꿀발린 얘기만 해주는 애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파벌 형성하고 그렇게 보고싶은거만 봐오다 나이차고 뿔뿔이 흩어지고 돈버는데 질책하는 김부장 + 맘에들어서 감정쓰레기통,시종 삼고싶은데 사무적으로만 대하는 김대리 ㄹㅇ 미쳐버리죠ㅋㅋㅋ

양극화가 심해지면 사회가 이렇게 됩니다 사람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전락해요 ㅋㅋㅋ

인간관계에 지치면 그런듯

사회의 일반적인 거리감이 1이라면 저 사람한텐 2정도가 적절한 거리라는 거겠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판단도 맞겠는데

그 사회성 유지하기위해 정신깍아먹는다면 본인에게 맞는 거리 유지하는게 정신건강에 옳은 일인듯.

자신이 무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무례함

나랑 비슷하네

사람이랑 만나고 하는게 싫음 괜히 이것저것 행동이나 말 표정 상대방의 의도 생각 등등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하는게 피곤함

웃긴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서비스업이라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명씩 본다

진짜 개빡쳐도 웃고 존댓말하고 공손해야하며, 내가 화났다는 티를 조금도 내면 안됨 상대가 이상한 요구나 행동을 해도 다 참아야하고 오히려 그럴수록 친절하면서도 임기응변으로 넘겨야 함..

한번 당할때마다 그게 풀리지않고 누적되다보니까 사람에 대해 환멸이 느껴짐

그나마 키크고 체격좋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외모라 나이든 진상들은 스무스하게 잘 넘기는데 젊은 꼰대들이 답없음.

20대 30대 동생뻘이나 또래뻘들이 상식 밖의 짓거리들 할때마다 골때림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쌍욕하고 폄하당하고 그러면 그 스트레스가 몇 달 감..

나는 만나는 사람들이

다 이기적이라 생각하면

저 사람이랑 똑같은 생각 들던데

심정은 이해한다만, '할 말은 해야하는' 타입은 ㅋ 글쎄다

평소에 남들 말을 들어줬어야

자기가 외롭고 힘들 때 말할 사람도 남아있는 거지

뭐 없으니까 커뮤에 똥글이나 쌌겠지만

상대 입장 생각 안 하고, 면전에 자기 할 말 그냥 다 뱉고, 표정으로 감정 다 드러내면서, 연락도 일방적으로 씹는 사람이

"무례하진 않다"라고?ㅋㅋㅋㅋㅋ

애초에 자기는 저 글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라면서,

왜 자기는 다른 사람 이야기 듣기도 싫다는 거임? 존나 이기적이네.

그냥 대인관계 능력 부족하고 존나 품성이 이기적이라서 사람들이 자기 싫어하는 걸

자기가 사람들 싫어하는 거라는 식으로 합리화하고 자빠져 있네.

어... 내 전 여친이랑 똑같네... 5년을 만났는데 결국 헤어지게 되더라. 뭘 해도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말 하면서 이건 내 개인적인 근본이야 라고 하면서 넘기던...

그냥 내가 남자친구로서 아무리 해줘도 단 1도 채울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팍 멀어지더라... 끙 이제 헤어진지 3개월 됐네...

글을 쓰고 본인의 성향을 알리려는 것 또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함이거늘 왜 본능에 충실하지 못하느냐 갈!

근데 결국 본인 이야기 들어줄 사람은 필요해서 글 쓴 거넼ㅋㅋㅋㅋㅋ 모순이지 뭘ㅋㅋㅋㅋ 사람은 싫은데 사람이 필요하짘ㅋㅋㅋㅋㅋ

친구가 없다? 답은 나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일수도있음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이기적인거지

다른 사람들 기분 생각해주기 싫고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다 하고 싶고

내가 생각하는게 다 맞으니 토론이나 논쟁도 하기 싫고

세상 사람들이 자기한테 맞춰줬으면 좋겠다는 소리인데

그건 지 엄마 아빠들이나 그렇게 해주는거지

세상사람들이 어떻게 다 지 엄마아빠가 되겠냐

결국엔 지가 하고싶은 말만 찍 쌀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트이타에 빠지게 되겠지

정신병같은데 ㄷ

자박꼼짝못하지

그냥 나 필요한거만 하고 하고싶은거만 하고 내 좆대로 살고싶어요를 뭐 저리 길게썼냐

사회생활 하면서 억지로 맞춰나가고 익숙해지고 하는거인듯... 나도 사람 싫을때 가끔 있어서 공감간다

누군가에게 맞춰주긴 싫고 눈치도 보기 싫은데

이런 나를 남들은 알아서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나를 무시는 안 했으면 좋겠고 옆에 있어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관심은 안주면 좋겠고

그냥 무기력하고 이기적인 타입이네

나는 편돌이인데...정말 인간에대한 믿음이 너무많이 깨지더라

병원가야하는거 아닌가

아스퍼거증후군임

INTP네

그냥 반사회적인 좆같은

성격 잘 포장하려드는구만 뭔 ㅋㅋ

차은우가 옆에 있어도 허튼 궁금증이 안 생길까?

힘내라~

저거 딱히 욕할 게 아닌게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사람과 만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남의 눈치 살피며 분위기나 맞춰주고 이런데서

에너지 빨려서 그러는 거임.

지 필요할 때만 만나는 이기적인 성격이 아니라

기본에너지가 약해서 그런거지

막상 만나게 되면 , 분위기 잘 맞추고 인싸인 경우도 많음

아마 2~3% 존재한다는  INTP 성향일꺼임 

그리고 저 싫다는 것이 진짜 싫다는 뜻이 아닌

피곤해서 힘들다라는 뜻임.

나도 니가 주절대는 얘기 듣고싶지않아 ㅎㅎ 아무 의미없는 얘기를 왜 들어주고있어야하나 걍 글도쓰지마라.

어릴땐 동네 형들과 잘도 어울려 다녔다는 말 들어보면 선천적으로 사교성은 타고났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람과 엮이는게 귀찮아지기 시작.

그러다보니 직업도 혼자 일하는 생산직을 찾아서 들어왔고 부서내에 나 혼자 기계 돌리며 일함.

부장이 제발 한번만 회식자리 나와달라고 해도 씹고, 대표가 대놓고 저놈만 안나온다고 짜증냈다고 공장장 통해 들어도 안감.

내 일만 실수없이 퀄리티 있게 잘 뽑아주면 아무도 뭐라 하는사람 없이 지금 내 일 15년째 하는중.

일과시간중에 이렇게 인터넷 하고있고 스타 래더 테란으로 2000점 찍고있음. 하루 왠종일 영화, 드라마, 쇼프, 만화 보고있고.

기계는 알아서 잘 돌아가고 가끔 불량확인만 해주면 끝.

15년 일하는동안 인싸기질 있는애들은 할말 못할말 지들끼리 열심히 하다가 뒤통수 쳐맞고 전부 그만두는걸 지켜보면서 난 여전히 벽 치고 일적인 이외에 타 부서 사람들과 안함.

혼자만 생활해서 이상한 사람같다는 이야기가 부서내에 돈다는.. 이 말을 해준 사람조차 작년에 사장 눈밖에 나서 짤려나갔다.

몇년을 사장 딸랑이짓 하며 여기 이야기 들은걸 옮겨다주는 일 열심히 했지만 잘릴땐 순식간이더라.

누구하고도 척을 지지않고 내 부서 사람도 아니니 타부서 나보다 열살 어린 신입에게도 존댓말 써준다.

일도 기술직이다보니 잘릴 걱정도 없고 나이 40넘어도 안전하고 앞으로 50넘어 66살까지만 다니다 그만둘 계획. 국민연금 나올 나이되면 쉬어야지.

남과 안 부대끼고 혼자 편하게 살고 싶으면 기술직 찾아라. 니 마음껏 살수 있다.

성격 ㅈ같은데 외로워서 힘들다는거네 지가 자초한 걸 어쩌라는거지

살기 힘든거겠지 꼭 잘못이랄거까지야

이런 글 올라올때 글쓴이를 두고 이런사람이다 저런사람이다 인성 따지는 사람들은 지 자신한테는 객관화해본적도 없는 놈일듯. 저분은 우울증 초기증상같은데. 외롭지만 누굴 끌어들이기싫다. = 남한테 신세지기싫고 염치는있는데 혼자서 이 외로움의 해결을 못해나가는 상황인거같은데, 지금하고있는 것을 잠시 스탑하고 자신과의 대화를 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