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도 킹쩔수 없지

교양으로 경제통계학인가 뭐 그런거 들었는데 교수가 첫수업에

이론은 이론입니다 하면서 자기 주식 포트폴리오 보여줌 8년된 계좌 토탈 수익률 3%

이거보다 수율 높은새끼는 a준다고 주식해보라고 해서 시작함

5.7% 찍고 a받고 계속 주식해서 지금 한 3천까먹음

매매는 히면 할수록 손해

내가 코인으로 돈 벌었다 난 몇가지 방법 안씀

1. 코인은 오르는디 이유없고 내릴때 이유없음

- 코인 호재 찾는게 제일 병신짓

2. ema 20일선에 매수 걸어놓기(풀매수x, 시장가매수x)

- 아무리 미친듯이 올라도 20일선은 무조건 확인하고 감 최근 비트도 마찬가지

3. 부분 익절

- 필수

3개만해도 코인장에서 돈 범 교수들이 왜 주식시장에서 돈 못버냐? 이유는 하나임 주식판 코인판은 심리게임이지 경제게임이 아님

욕심 덜부리는 놈 원칙 지키는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놈이 돈 범

난 위 방법으로 2억잃은거 지금 본전복구하고 +1000임

ㅎㅎ..

교수님 젠틀하고 위트있는거 왤케 섹시해

음악듣는 어피치 탈룰라하는거 왜캐 웃기지

교수들이나 경제학자들이 돈을 못 버는게 이게 돈이 될지 안 될지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게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찾음. 시장은 합리적이지 않을때가 많은데 합리를 찾으니까 돈을 잃지.

교수님 닉값하셨네ㅋㅋ

우리 경제학과 교수님은 sk하이닉스 맞추셨는데.... 들어보니깐 그동안 꼻은게 많더라

학부때 복전으로 들은 경영학에 투자론, 재무론 가르치던 교수 다우조선에 쥰나 물려서 자식줄꺼라했었는데 ㅋㅋㅋ

실패한 트레이더가 되는게 경제학 교수

근데 경제학교수들같은경우에는 차트랑 재무만 보면 어느정도 주가예측 가능하지 않음?

그분야의 전문가잖아 왠만한 증권사 트레이더들보다 매매잘할듯

경제학이랑 주식이란 뭔 상관이 있어 ㅎㅎ

그리고 경제학 분야는 선행분석하는 곳이 아니라 사후분석 하는 곳임

스포츠 선수랑 스포츠학과 교수는 다른거지

예전에 재수학원 다닐 때 선생들이 좀 많이 웃겼음 ㅋㅋㅋ

국어는 주식 절대 하지 말라고 니들은 따도 장이 좋아서 따는 거라고 일침을 놓으셨고

수학은 주식이라는 시스템을 찬양했음. 신의 방정식은 존재한다고 하면서

영어는 그냥 주식 별거 없다고 돈 넣고 잃으면 된다고 너희들이 뭐 찾고 노력해봤자 하루 종일 앉아서 주식만 연구하는 여의도 증권맨들을 이길 수 없다고 일침을 놓으셨고

물리쌤은 자기 친구들이 아무리 좋은 종목 추천해줘도 자신의 이성적 판단을 믿었다는데 몇 십배 짜리를 놓쳤다고 아쉬워 하셨음.

집안 어른들도 다 주식하셨는데 나에게 알려주시는게 다 다르시더라. 주식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듯 싶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ㅋㅋㅋㅋ 여윽시 배우신 분이라 그런지 구구절절 설명 따위 안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

금융이랑 경제랑 다른 거니까 뭐..

뉴턴도 주식은 좆망했다는데 교수가 별거냐

카이스트 교수는 가치투자로 몇백억 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