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최저임금만으로 살 수 있을까?

https://csa.nps.or.kr/finance/pensionCal.do

 

@국민연금 40년 예상액_1_3백.png

 

한국은 세금에 공제항목이 많아서 200만 원을 벌면 세금은 10~15% 정도로 실수령으로 180만원을 받는다.

 

월세 30만 원, 식비 30만 원, 기본유지비(통신, 전기, 난방비) 10만 원, 잡화(옷, 이발, 전자제품 등) 5만, 보험(실비, 기타)  5만 원, 유흥비 10만 원


임대주택이나 저렴한 원룸에서 살면 90~100만 원이면 무난하게 생활할 수 있다. 

남은 90만 원을 40년간 모은다면 원금만 1080만 원*40년 = 4억 3200만 원이 나온다. 

 

https://m.kjbank.com/mweb/calculator/makeDpstCalculator.html

@ 90만원 480개월 저축.png

https://www.moel.go.kr/pension/faq/faq-view.do?no=340&currentPage=1

퇴직급여(퇴직금/DB형) 모의 계산기

 

연 복리 2%로 저축을 하면 은퇴할 때까지 6억을 모을 수가 있다. 은퇴할 때도 월급이 200만 원이라면 퇴직금으로 7700만원정도를 받는다. 


월급 200만 원을 받으면서 40년을 일하면 6억의 돈과 평생연금이 90만원 정도가 나온다.

이 정도면 무리하지 않으면 혼자는 충분히 먹고산다.

 

 

<국민연금의 중요성>

1. 부의 재분배
40년 기준으로 넣는 돈은 9만, 18만, 27만 원인데 받는 돈은 70만, 90만, 109만 원이다. 모든 나라의 국가 연금은 적게 내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다.

2. 안전성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국민연금을 주고 있다. 돈이 없어서 국민연금을 못줄 정도라면 국가부도 사태라서 한국의 원화는 휴짓조각이 된다.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한국의 연금 중에서는 가장 안전성이 높다. 30~40년 뒤 국가부도는 무섭다고 하면서 언제 망할지 모르는 민간 연금을 왜 넣는가?

3. 물가 연동
민간 연금은 고정된 금액을 받는다. 물가에 따라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30년 후 기준으로 적은 돈을 받게 된다. 일본처럼 20년간 물가상승이 0에 가깝다면 민간연금도 기대할 수 있다.

4. 종신보험
민간 보험은 10~30년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국민연금은 죽을 때까지 나온다. 

 

<프랑스의 국민연금>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70

최저임금 월급의 1.5배인 2282유로(300만원)를 받는 노동자는 매달 577.50유로를 납입

43년 납입하면, 매년 1만6389유로, 한 달에 1366유로 받음.

 

월급 300만원의 25%인 78만원을 43년을 내면 매달 185만원이 나온다. 한국에서 300만원의 월급을 받으면 27만원을 40년 내고 매달 108만원을 받는다. 프랑스는 한국의 2.9배를 납부하고 1.7배의 연금을 받고 있다.

 

참고로 프랑스는 부자나 사용자(기업)의 세금 부담이 엄청난 나라다.

 

<퇴직연금>

대부분의 선진국은 3단계 연금구조를 가지고 있다.

 

1. 국민연금

2. 퇴직연금(회사)

3. 개인연금

 

국민연금 50%, 퇴직연금 40%, 개인연금 10%+@정도의 비율로 저축을 하면 된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455

https://investpension.miraeasset.com/contents/view.do?idx=13123

https://www.sedaily.com/NewsVIew/1VQTISUVD3

 

퇴직연금에 저축을 하면 3~400만원까지 세금공제가 되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매달 30만원 정도 넣는 것이 좋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453

외국의 퇴직연금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20772831

美 퇴직연금 '401k' 가입자, 40%가 주식형펀드에 투자

 

퇴직연금은 저축해서 고정금액을 받는 것과 주식에 투자해서 변동금액을 받는 것이 있다.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주가는 경제가 망하지 않는 이상 오르기 때문에 다수의 선진국은 주가에 연동된 퇴직연금을 선호한다.

미국 EFT의 평균 수익률이 웬만한 펀드나 전문가보다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성이 높다. 국민연금과 동일한 논리로 미국의 달러가 망하면 세계대공황 수준이라 돈이 의미가 없어진다.

 

https://www.miraeassetdaewoo.com/mw/mkp/mkp2009/c04.do

연금계산기

 

연 5%의 수익률로
현재 보유자산 0만원
매월 30만원 씩 40년 동안 저축하면
60세 시점에 444,757,378원이 모이며
이 금액으로 60세부터 90세까지
매월 694,356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P500과 나스닥100을 따라가는 ETF의 평균 수익은 8~10%정도이다.

 

 

<최저임금으로 직장생활을 40년 한 결과 >

국민연금 : 매달 90만 원
퇴직연금(월 30만 원, 연 수익률 5%) : 70만 원(60~90세, 30년)
저축(월 60만 원, 연 2%) : 4.4억
퇴직금 7800만 원

매달 160만 원의 연금과 현금 5억 정도를 모을 수 있다.

 

저축을 30만 원만 하면 나름대로 풍족하게 사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2~3억의 현금이 모이기 때문에 퇴직 후 살아갈 집 정도는 충분히 마련한다.

 

30년만 일해도 매달 100만원 이상의 연금과 수억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선진국의 중산층>

프랑스나 독일은 한국보다 세금이 2배정도기 때문에 실수령 금액이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 생필품 물가는 저렴하지만 집세, 교통비, 전기나 기타 요금이 2배정도라 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상당하다.

 

미국은 한국과 세율이 비슷하지만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이 크고 월세가 비싸다. 미국은 국가의료보험이 부실해서 보통 직장에서 건강보험을 들어주는데 좋은 직장이 아니라면 부담이 심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맞벌이로 2억을 벌어도 저축을 하기 힘들다는 말이 나온다.

 

프랑스 파리의 평균 임금은 200~250만원사이다. 월세는 한국의 2배인 80~100만원인데 시설이 좋지 않다. 외식비도 2배정도라 집에서 밥을 해먹어야된다. 믿을 건 연금 뿐인데 '68운동 세대'가 많이 받고 있어서 박탈감이 크다. 선진국 대도시의 생활은 대부분 비슷하다.


한국의 집이 비싼 것은 맞지만 다른 선진국의 집도 비싼건 별 차이 없다. 동조선으로 불리는 일본은 대출을 30년 이상으로 받아서 집을 마련한지 오래되었다. 짱구 아빠가 32년 대출로 주택을 마련했는데 짱구아빠의 연봉은 한국으로 치면 대기업 수준의 연봉이었다.

 

미국은 주택을 구매하는 비용의 80%정도를 대출한다. 대출 한도가 연봉의 4배이기 때문이다. 주택의 가격은 연봉의 5배 정도가 된다. 1년에 7천만원을 번다면 3.5억짜리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20%인 7천만원 정도가 필요하고 남은 2.8억원은 15~30년간 갚는다. 


 

<결론>

객관적으로 한국은 선진국이고 한국인의 생활 수준도 낮은 편이 아니다. 최저임금만 받는다고 해도 주식이나 코인등 투기로 돈을 날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먹고 살수 있다. 차, 아파트, 가족 등이 필요하다면 일반적인 중소기업만 잘 다녀도 된다. 

 

한국과 다른 선진국과의 차이는 대학 진학률에 있다. 선진국은 대졸자가 30%정도라면 한국은 60~70%가 대졸자다. 선진국도 대졸과 고졸의 임금차이가 상당하지만 다수가 고졸이기 때문에 문제가 덜하다. 한국은 중산층(평민)의 기준을 상위 20% 정도로 잡고 본인이 거기 속하지 않으면 하위계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선진국은 고졸에 중소기업을 다니고 국가 임대나 월세에 살면서 저축을 별로 안하고 사는것이 당연하다. 한국에서 그렇게 산다면 대학까지 나와서  왜 그렇게 사냐고 할 것이다.

 

20:80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었다. 집단 중에 성공하는 비율은 20~25%를 넘기 힘들다. 나머지 60~70%는 그저 그런 인생을 살게된다. 하위 10~20%의 막장인생만 아니라면 남과 비교하면서 헬조선이란 말을 하면서 살 필요가 없다. 다른 선진국의 국민들도 다들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 됨)

 

<토론> 

최저임금을 받아서 50%를 저축하는 것이 과한가?
국가 의료보험, 실비보험(월 만원 초반), 산재보험 등이 있는데 아프면 죽을 정도인가? 

한국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다. 출퇴근하고 월급 받고 그렇게 늙어가는 것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이것이 잘못된 것인가? - 한국 자영업자 비중 25.1%…OECD 공동 7위로 미국의 4배, 일본의 2.4배다. 선진국일수록 '쳇바퀴 같은 인생'을 산다는 결론이 나온다. 

 

최저임금은 일만 하면 주는 돈이다. 기술을 배우고 능력을 키우면 최저임금보다 높은 월급을 받는다. 왜 본인이 최저임금만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한 달 식비 30만 원이면 한 끼에 3천 원이다. 점심을 회사에서 주면 5천 원이 된다. 한 끼 3~5천 원의 식비가 그렇게 부족한가?
한달 유흥비를 10만 원으로 잡았다. 돈을 잘 버는 유부남의 평균 용돈이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 책, TV, 음악을 정기구독하면 3만원 초반이다. 3만원으로 무제한 독서, 음악 영상감상이 가능하다.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혼자 사는데 32평아파트에 그랜저급 자동차를 몰고 10만 원대 요금제를 사용해야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

소득 수준은 낮은데 명품이나 외제차가 많이 팔리는 한국이 정상인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의 국민도 돈이 없으면 허름한 집에서 살고 오래되고 저렴한 한국 자동차를 탄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중시하고 허세를 부리는 것을 즐기면서 산다고 포장을 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가?

 

한국식으로 변질 된 'YOLO'가 망하고 '파이어족'이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4개의 댓글

2021.03.20

최저임금으로 혼자 사는것에만 문제없다는게 문제인듯.

1
2021.03.20
@LisaGod

중소기업만 다녀도 수당이 있어서 최저임금 1.5배 이상은 받는다. 요즘은 맞벌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좋소(중견)기업 이상이면 자식 2명+아파트는 충분하다.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저라도 받고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 자체가 줄면 답이 없다.

 

고용불안정 → 임금 감소, 미래에 대한 불안 증가 → 소비 감소, 결혼 감소(저출산) → 기업의 매출 감소 → 일자리 감소

 

악순환인데 해결책이 없다.

0
2021.03.20
@dkanrjtehdksla

우리 지역 중소기업은 월 200 언더에 상여금조차 없는 공장들이 태반이고 내 중학교 친구는 그런곳에서 몇년 일하다 다쳤지만, 산재신청도 간신히 하고 치료 끝난후 다시 복귀했을때 눈치받으면서 정치질당해서 결국 나갔음.

나는 공대를 졸업했고 기사 자격증도 취득해서 너가 말하는 정도의 임금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음.

너가 말하는 최저임금의 1.5배를 주는 좋소가 적다..

0
@dkanrjtehdksla

수당이 있다고? 그건 이미 중소기업이 아니다.

 

많은 중소기업은 사원을 착취하고있다.

0
2021.03.20

지금 국민연금 좋은건 맞는데 과연 국민연금이 30~40년 뒤에도 유지가 될까. 출산율이 2에 가까워지지 않는한 유지될 수 없는 구조임...

0
2021.03.20
@먼지없는잠실

한국은 연봉 3500만원 이하면 소득세를 거의 안낸다. 거기다 공제가 많아서 다른 세금도 매우 낮은 편이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상위 20%가 소득세의 7~80%를 낸다.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도 부자 증세를 조금만 하면 세수은 별 차이 없다.

 

문제는 고령자에게 들어가는 복지비가 증가한다는 것인데 이것도 프랑스처럼 연금을 월급의 25%정도 받으면 해결된다. 현재 9%를 2배인 18%까지만 올려도 자금은 충분하다.

1
2021.03.20
@dkanrjtehdksla

아니 그니까 상위 20프로가 이미 소득세의 대부분을 내는데 부자 증세를 어떻게 한다는건데.... 차라리 보편적 증세를 하는게 현실성 있지. 한국에서 소득세는 그닥 세수에서 큰 비중도 아니고... 그리고 출산율 이 추세로 가면 2045년 정도면 25~64세보다 65세 이상이 더 많은 인구구조가 되는데 현행 국민연금 체계가 유지될 수 있겠음? 결국 훨씬 덜 받게 개혁을 해야되는데 그럼 사실상 노후 보장이 불가능해지는거고

2
@dkanrjtehdksla

ㅋㅋㅋㅋㅋㅋ 월급의 25%로 받으면 지금 실수령액이 줄어든다는 건데, 결국 위에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거랑 뭐가 다름? ㅋㅋㅋㅋㅋㅋ

 

결국 지금 국민연금은 최초 혜택자만 좋고, 그들을 위해서 나머지 사람들이 희생해야되는 것 뿐임(현재 9%)

그 사람들도 혜택을 받게 하려면, 그 아랫세대에 더 막중한 짐(니가 말한 18%)을 떠넘겨야되는거고 결국 폭탄돌리기랑 뭐가 다름?

1
2021.03.22
@먼지없는잠실

그거관련해서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교수가 주장하는걸 들었는데

결국 어느때나 국민연금을 내주는 인구가 존재하고 그걸 받는 인구가 무한히 늘지 않기 때문에 어느선에서 유지된다더라고

최악의 경우 그 해의 수령자들의 비용을 납입자들이 분산해서 지불하는 형식이어도 계산해보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근데 니말마따나 출산률이 바닥을 치면 언젠가는 수령자가 납입자보다 많아질테고 그러면 이제 파탄나겠지

0
2021.03.21

저출산으로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인대 국민연금이 유지가 되냐 이거지. 전문가들 조차도 국민연금 요율인상 논의 여러번했는대 안전하다니...

1
2021.03.21

삶의 위안이 되는 글이네

0
2021.03.21

아프지않는다라는 가정이 들어있어서 그런거아님? 아픈순간부터 지출+돈못벌음 이거 두개 콤보로 확 나갈텐데

0
2021.03.21
@서울사이버맨

근데 그걸로 따지면 한국만큼 평균 의료시스템이나 복지가 잘되있는 나라를 찾기가 힘듬.

2
DPs
2021.03.21

결혼 - 출산하면 어떻게 해?

혼자서야 낭낭하게 치킨뜯으면서 살 수는 있겠지만, 생활에는 결혼과 출산, 양육에 들어가는 돈도 포함시켜야하지 않을까

학원 안보내도 이것저것 어마어마하게 깨지던데

0
2021.03.21

김씨, 세멘트나 날라

0
2021.03.21

사람이 밥만먹고 살수는 없죠

0
2021.03.21

나는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 다니는데

그저그런 삶 사는게 왜케 어려워 보이냐

눈이 너무 높나...

0

언젠가 정리해서 써보고 싶은 주제인데 여기에 잘 압축되어있네...

한국은 보통의 기준이 너무 높음

아무리 관대하게 잡아도 상위 20%가 보통의 삶임

그 높은 보통의 기준을 넘지 못하면 보통의 누군가로부터, 혹은 똑같은 새끼들로부터 패배자취급을 당함... 진짜 가혹한 기준이지

그렇다고 상위 20프로의 그 보통 이상의 삶이 행복한것또한 절대 아님

수능만 생각해도 3등급이 상위 20프로, 1등급이 4프로인데 이걸 다시 생각해보면 상위20프로를 모아놓고 거기서 다시 상위 20프로를 추린게 1등급인데 걔들이라고 인생 편히사냐, 행복하냐 물으면 절대 아니지...

 

그 가혹한 사회적 기준이 심지어 시간제한까지 있어

대입은 언제, 취업은 언제, 결혼은 언제, 출산은 언제, 내집마련은 언제 이런 존나 어려운 업적들을 타임어택으로 깨나가는게 암묵적인 사회의 룰에 가까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토가 eu의 모토인 united in diversity임. 다양성을 포용한다는 마음이 모든 다양성을 통합하는 사상적 원동력이 되어야 하는데,

한국은 한국인들이 사는 똑같은 평면의 아파트만큼이나 똑같은 잣대를 서로 다른 각자의 인생에 가혹하게 들이댐.

자살율 압도적 1위와 저출산 압도적 1위는 괜히 나온게 아니지

4
2021.03.22
@해양수산부장관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 한국은 기준이 너무 높고 엄격해

난 그 원인에 현대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방송이 범람하니 그걸 세상의 전부인양 받아들인다는거지

사회가 좀 더 다양성을 포용하고 돈못벌어도 괜찮다는 인식을 갖게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것같아 내생각엔 프로파간다를 만들어서라도 인식을 개조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0
2021.03.21

결론은 혼자살면되는군

0
2021.03.21

지랄도 염병 ㅋ

저정도 수입이면

현대사회에서 삶의 질은 개병신 수준임

0
2021.03.21
@스페이스

현대사회에서의 삶의 질이라는게 뭔데? 윗 붕이 말대로 한국 사회는 너무 동일한 조건을 강요하고 있음. 그리고 남들이 하는 것을 모두다 따라하고 그걸 누려야 한다는 인식을 강박관념수준으로 가지고 있음 (비교사회). 차가 없음 뭐 어때. 작은 집에서 살면 뭐 어때. 사교육 못시키면 뭐 어때, 최신식 핸드폰 못사고 빠른 인터넷 못누리면 어때가 아니라, 그게 없으면 불공정하고 불편한 사회라고 여김.

0
2021.03.21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다.

 

그것은 바로 인플레이션.

0
2021.03.21
@데마시아

그래서 최저 임금도 올라가잖아.

놀랍게도 ㅇㄱㄸ 때 최저임금 올리던거 반대하던게 서민들임.

0
@newdua

뭐가 놀라운건데?

0
2021.03.21

어차피 인생 운아니면 실력임 ㅋㅋ

 

운좋아서 졸부 또는 재벌가에 태어나거나

 

실력좋아서 상위노예되거나 그 외엔 평범하게 소소하게

 

일개미처럼 사는거지 ㅋㅋㅋ 이런거 분석해서 상위층되면 인정

 

근데 분석만하고 지도 똑같이 노예마냥 살면 이거 분석할 시간에

 

백원이라도 벌어라 욕먹는거임

0
2021.03.21

사치는 꿈도 꾸지 말아야겠군...

0
2021.03.21

중소기업만 다녀도 최저임금의 1.5배 받는다는 건

윗대가리 배째고 싶다는 마음을 1년 내내 참고 다녀야 한다는 뜻임. 중소기업은 최소 그 중소기업같은 차리려고 기술, 경영능력, 빼먹으려는 마인드로 일해야 하는 곳이라생각함.

0
2021.03.21

지출을 진짜 좆만하게 잡아놧네

0
2021.03.21

지출목록 실화냐 한번 아프기라도 하면 그대로 치료도 못받고 죽겠네

0
2021.03.21

변수가 전혀없는 삶인데? 뭐 하나 삐끗하면 바로 망하겠누

인생 왜 사는거냐? 뭘 위해 사는건데? 죽지 못해서 살면 그게 인생인가?

0
2021.03.21

사람은 기계가 아님

1
2021.03.21

근데 선진국 국민들이 계획적이고 실속있어서 허름하게 사는건 아님

자기 나름대로 한껏 멋을 냈는데도 그 수준으로 밖에 못 사는거지

그렇게 보면 선진국 국민들은 한국인들보다 평균적으로 불행하다고 볼수도 있음

2
2021.03.23

죽을때까지 혼자살면 가능하지. 가족이 생기면 불가능하고. 그래서 혼인, 출산을 안하는 것. 근데 연금수령까지 일해야함. 약 60까지 일하면 5년간 지옥시작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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