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남자 좋아하는게 뭐 어때서

ㄹㅇ 뭐지

잘생기면 한남 아닌듯 아 ㅋㅋ

잘생기면 갓한남이라 괜찮 ㅋㅋㅋ

조현병있냐?

읍서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한 듯?

친구가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알겠는대 말을하거나 생각을할때 정리할 필요성은 있어보여

그리고 피해자가 피해자다워야 할 필요는 없는게 맞는대 선이 있음 괜히 법정에서 피해자의 상태와 그 후의 행보, 가해자의 행보를 증거로 대는게 아니야

응 무슨 말인진 이해해 그냥 인간이 트라우마를 대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고 다양하단 얘길 하고 싶었음

아니 애초에 글의 요지가 그게 아닌데 뭐라는거냐고

한남한테 데이고 한남으로 힐링한다는 게 요지 아냐?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내 전 여친이 썰을 조금 해줄께 도촬당했는데(내가 잡음)뭐 그다음에 사람이 많은 곳은 힘들다 PDST가 있다 남자가 많이 있는 곳은 힘들다 그래서 버스타기도 힘들다 그래니 택시나 니가 댈다 줬으면한다 이런식의 도움을 요청하더라고 근데 나이트나 클럽은 잘가더라고? 근데 지금 개붕이가 말하는 거랑 비슷하네

그걸 잘알겠네 피해자의 자세라는게 피해자는 우울해 있구 막 슬픔에 잠겨있어해 그런자세를 말하는게 아니야 최소한 자기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아파하고 진심으로 걱정해준 사람들에게 방패로 써먹지 말라는 거지 저글을 봐라 한남뒤져 해놓고선 잘생긴 한남보고 힐링한다? 전제가 잘 못 깔렸자나 애초에 성추행범 뒤져 이런식의 전제라면 이해라도 하겠지 이해는 하지?

ㅇㅇ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맞지 자기 걱정해준 사람 뒤통수 치는 짓 하지 말고, 손 내밀어주는 사람한테 고마워하고...근데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는 사람들은 사실 그게 안되는 상태에 있는 거라 당사자도 그렇고 주변인들도 그렇고 감정 상하게 되는 경우를 진짜 많이 봤어.

 힘든 사람은 가끔씩 사리판단이 잘 안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그러다보면 처음엔 정말로 좋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챙겨주던 주변 사람도 이런 게 반복되다보면 "아니 힘들어하길래 생각해주고 챙겨준건데 성격 존나 이상하네 존나 트라우마 핑계삼아서 그냥 지맘대로 하는거네" 보통 이런 식으로 관계 파탄나고...이런 상황에서 트라우마 당사자한테든 주변 사람들한테든 어떤 도의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지 애초에...트라우마를 겪는 사람 행동 보면 논리적이지도 않고 일관되지도 않고 그냥 그런 상황들이 너무 힘듦 본인도 그걸 아는데 그걸 어쩔수가 없는 상태니까 

어이쿠 오이가 떨어졌네?

오이 아닌데~~ㅎㅎ

똥임?

뭐라는거야

그냥 그렇다는거야

뭐 내 글을 어찌 해석하는건 본인 마음이죠... 전 음식하는 사람이지만 하루 12시간 음식하면서 개빡치고 짜증나도 집가서 치킨 뜯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니까 저분도 그러신가 해서 올린거에요 ^^;

그냥 혐오가 혐오를 낳은거 같은 기분일뿐임 ㅇㅇ

난 혐오를 위한 가짜에대한 혐오라 느끼는데 님은 아닌가봐요 ^^; 뭐 사람은 서로 다른거니까 님의 가치관도 존경해요 ^^

ㅇㅇ 첫댓글에 썼자나 주작이면 저사람 잘못이고 아닌거면 아쉬운거라고 너는 주작이라고 확신하는거고 나는 중립으로 보는거고 그걸떠나서 페미 - 트짹이라는 이유많으로도 욕먹을만 하지만 그런전제 빼고 피해자 입장으로 봤을때 저렇게 행동하는게 비꼴만한 핀트는 아니다 말하고싶었음

내가 왜 주작이라 확신한다 생각하시죠? ^^? 전 그냥 저분이 힘든 하루를 보내셔서 한국 남돌 라이브 영상으로 힐링한다 글 적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님이 너무 지레짐작(?)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