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는 머피의 법칙이라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라고 하는데
인과의 관계를 봤을 때 쿠퍼의 행동들이 선행되었는지, 아니면 미래의 후손이 웜홀을 만들고 계획한게
선행된 과제인지, 그리고 변수가 있을텐데 예컨데 쿠퍼가 스테이라고 모스부호로 글자를 만들었는데
큐브 속에서 쿠퍼가 '아 시발 포기' 이러고 블랙홀 내부 데이터를 시계에 안새겼으면
미래의 후손도 없는거 아님?
다른건 어제 오늘 공부하면서 전체적으로 이해했는데 이런 인과의 행간이 이해가 안간다
누가 설명좀 해줘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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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9d0e4
그것조차도 모든게 다 일어날 일이었던 거임 ㅇㅇ
우리는 이미 일어난 일들을 그냥 덤덤하게 따라가는 것일 뿐이고
2a49cbb6
사람 마음이란게 별할수도 있는데 스테이 보고 '그래 시바 머물자' 이랬음 앞서서 웜홀도 안생겼어야 하고 비행기 계기반 이상도 없었어야 하는데 이게 먼저 생겼다는게 존나 복잡하네
4449d0e4
아니 이미 영화 자체가 다 벌어진 일이라는 거임 ㅇㅇ 마치 안 일어날 수도 있지 않나? 그게 아니라
우리는 그저 쿠퍼의 시각으로 이미 다 벌어진 일을 바라보는 것 뿐이라는 거
2a49cbb6
타임 패러독스라는 개념으로 이해 했다 아 이제 좀 시원하네 어제부터 찜찜했는데
05c4e313
타임 패러독스에서 나오는말인데
과거여행 자체가 모순임
2a49cbb6
나무위키에 타임 패러독스 읽어보니 인터스텔라가 근원없는 반복 패러독스의 예라 카네.. 그러니깐 그냥 일어난 일 그 자체이지 선행 과제는 없고 무한히 반복된다 이건가?
2a49cbb6
나도 니 말 듣고 타임 패러독스 찾아봤는데 그냥 선형적인 구조가 아니라 그냥 무한히 반복되는 현재의 연속으로 이해하면 되겠네.. 모든 일은 정해진 일이고 변수 없이 그저 반복되는 과정 정도
8eca7ffb
이 세상은 단 하나의 시간대만 존재하는지 아니면 무수한 평행세계가 존재하는지 부터 정해야됨
이건 실제로 경험하거나 이론적으로 풀어낼수 있는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작가의 설정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