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잃을거없는 애들이 많을수록 루팡 공무원 기강이 잘 잡혀질 확률이 높다

내 친구 중에 유도 했던 애 아동센터에 있었음

한 성격하고 와꾸도 진짜 험악해서

존나 안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집근처라 몇번 담배나 필 겸 놀러갔더니

대청소 같은거 하는데 직원들한테도 이래라 저래라 시키고

있길래 존나 놀랐음

남직원이랑 멸공 돼공들 찍소리 못하는데

와 이럴 수도 있구나.. 공익 진짜 듣던거 보다 훨씬

개꿀이다 싶더라

근데 지도 나름 고충이 있었던게

첨에 순둥 순둥 할 때 여직원들이랑 남직원이

존나 갑질 하려해가지고

빡쳐서 삐뚤어진거 였음 원래 존나 착실히 했대

여자한텐 별다른말 안하고 남직원들 한명씩 조용히 불러서

겁 좀 줬더니 그 때 부터 눈치 존나 보고

그러곤 괜히 만만한 다른 공익 건드릴라 해서

눈꼴 사나워가지고 남직원한테 역으로 갑질하게 된 거

미친짓 몇번해 주니까 여직원들도 찍소리 못하게 됐다던데

뭐 여러 썰 많은데 암튼 존나 피곤한 집단이더라 공익을 안 쓸 수가

없는 구조라고 하더라

나도 공익근무 할 때 어지간하면 이름 불러줬었는데 공익공익 하던 사람들 멋쩍을만큼 예쁘게 해주다 보니까 사람취급은 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