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해간다... 저렇게 단타 치는 데는 이유가 있음

20대 대부분은 직장인이 아니라 알바생들인데 돈이 얼마나 있겠어? 학자금 대출이랑 생활비도 빠듯한데, 부모님 손 안 빌리고 스스로 천만 원 모은 거면 열심히 모은 거지

그래서 그 천만 원을 안정적인 우량주에 투자해서 2020년 1년 동안 정말 운 좋게 2배를 먹었다고 치자. 1년 동안 천만 원 벌었네?

근데 2020년 1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13% 올랐음. 10억짜리 서울 집이 11억 3천만 원이 됐다고

분명히 주식으로 돈을 벌었지만 우리의 최종 목표인 내 집 마련과의 격차는 1억 2천만 원 더 벌어짐.

그럼 여기서 20대가 내 집 마련에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루 1%만 먹자'라는 최면을 걸며 단타를 치거나, 돈 다 날릴 각오하고 급등주에 몰빵해서 10~100배로 불리는 방법 말곤 없음

옆집 모는 하루만에 나온다니깐?

2021년 3월 현재 기준 마통 포함 원금 대비 +90% 프하하하하

주식하는 사람들 마인드 정확하게 설명해줌. 얘네들은 돈을 잃는게 중요한게 아님. 다른 종목이 20~30% 오를떄 내꺼는 1~5%오니까 기회비용으로 따져서 손해라고 생각함. 실제로는 이득인데 이렇게 손절 반복해서 개씹창나는거 ㅇㅇ

니들 대체 단타를 얼마나 치는거냐..

저지랄할꺼면 코인을해라 ㅋㅋㅋ

이시대의 남자들은 정말 잘하는게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