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구나 근데 저게 나임 ㅎㅎ...

저거 난데 이득주는애는 으닌듯 ㅎ.

내가 너 친구면 걍 받아주긴 해도 진실로 친구라 생각은 안 할 거같은데 하고 싶음 해봐

너도 그렇게 생각하니 저렇게 행동하는 거 아냐?

내가 우울해질때마다 쟤네들이 나 은따시켰던게 기억나서 손절하려고 연락 끊은건데 우울한거 버티다가 외로워지면 또 연락계속오니까 받아줬는데 이번에는 좀 2년넘게 안받으니까 이제 1명만 계속오네 얘는 정말 친구인걸까?

그건 아닌데...나도 연락안하려고 하는데 자꾸해서...받은거아

왜냐면 자게 나거든

귀찮은게 아니라...엄청 우울해지면 세상과 단절함...

2년전부터 우울증이 심해져서 자살까지 시도했다가 지금은 버티고 다시 일어났는데 1명이 2년째 연락해줘서 저걸 받아줘야하나 생각중

아 사정 들으니 이해는 가는데 너 친구 대단하다.

그래도 친구 힘들 거같으니까 친구한테 연락할 만한 여유가 없어서 그러는데 우리 서로 할 말 왕창 보내고 답장할 여유 생기면 하자는 식으로 말해봐

이거 은근 좋아

아직 얼굴은 못보겠어.

사람이 무섭다.

근데 회사 다니면서 어쩔수없이 만나는 사람들은 이악물고 버티몀서 만나는데 이상하게 사적으러 만나는건 너무 두렴고 힘들어서 연락을 못받겠다

그 친구 얼굴만?? 그렇다면 그냥 그 친구랑 연 끊는 게 나을 듯

어...맞아 이번에 죽으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다시 좀 괜찮아져서 다시 일상생활하거있아

사실 나도 지금 연락 다 끊고 잠수중이거든ㅋㅋㅋㅋㅋㅋ뒤질 생각하고 있어서 정리즁이었음 히히ㅣㅣㅎㅎ

여행이라도하면 혹시나 좋아질까하는 마음에 요즘 돌아댕기는중

난 죽을용기가 이제 없다. 한 번 실패하고나니 무서워서...그래서 살려고 버틴다. 너두 힘내

힘안내 지친다

갑자기 내가 뭔가 낄끼한 느낌이거 얘네는 나를 그냥 불쌍해서 같이 놀아주는거 같고 엄청 우울해져서 아무랑도 연락하기가 싫었어 뱡원같은건 안가봤는데 작년부터 엄청 심해져서 죽으려고시도까지 했는데 실패하고 또 집에서 박혀있다가 지금은 다시 회사취직해서 살고있어

나았으면 다행이네 댓글보니까 한 친구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락 취한거 같은데 그정도면 ㄹㅇ 참친구네 꼭 연락하길 바람. 사정 꼭 말하고

만나자고할까바 무섭다.

아직은 누구 만나는게 힘들다면 사정을 말해 주둥이 냅두고 뭐하냐 2년동안 빛 만든것도 아닌데 2년동안 연락해온 친구라면 너가 사정만 말해도 다 이해 할거다. 적어도 널 걱정할 친구 생각해서라도 인사라도 해

알았어. 용기내서 연락 함 받아볼깨

맞아.무섭고 두려움 그래서 피해서 잠수탄거...

그치 ㅠ 나도 아싸될 각오로 저렇게 한거야...

근데 애인생긴다고 친구들 쌩까지는 않을거같다.

사람이 무섭고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아서 창피해서 잠수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