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는 작년의 타격에서 조금씩 벗어나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과 무역은 완만하게 회복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대면을 전제한 서비스업 등은 하락 압력에 노출된 상태다.

 

 

 

 

 

제조업 회복세도 일율적으로 똑같은 건 아니다.

 

각 나라별로 코로나 19로 입은 타격 수준, 공중 보건 조치,

 

각국 정부, 중앙 은행가 취한 정책의 강약에 따라 회복 속도에도

 

큰 차이가 발생한 상황.

 

 

 

 

 

가장 큰 회복세를 보인 건 역시나 중국.

 

중국은 외부 자본을 적절하게 흡수하면서 고용이나 소득 증가를 통해

 

내수의 확대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실질 GDP는 이미 코로나 19가 번지기 전 수준을 웃돈 상태이며,

작년 1월 시점에 전망된 경제 회복 플랜에 따라 성장할 거라 예상된다.

 

 

 

 

 

미국도 강력한 자본을 바탕으로 흡사한 형태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은 작년 연말 이후 재확대한 코로나 19로 인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덕분에 유럽 국가들의 실질 GDP가 코로나 쇼크 이전으로 회복되는 건

 

올해 후반을 넘어야 가능할 거라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