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애초에 뭘 말하고 싶어서 쓴걸까?

태도: 사람의 행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표현한 단어

유저의 결제에 대한 마음가짐이 불량하다

결제 :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간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것

기업과 유저의 거래관계를 맺고있었지만 유저가 거래관계를 불량하게 맺는다

"거래관계를 불량하게 맺는다"

부분유료화 자체가 무료화 서비스, 유료화 서비스를 구분해서 무료화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유료화 서비스도 이용하는 서비스잖아?

유료화 아이템을 편법 혹은 불법을 통해 무료로 썼으면 불량한 마음가짐이 맞는 말인데...

무료화 서비스만 즐긴다고 불량한 마음가짐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백화점을 들어가서 에어컨좀 쐬면서 아이쇼핑만 하다가 나오는걸 불량하다는 소리는 안하니까)

고객센터를 물건도 안 사놓고 이용한다? 그것도 무료화 서비스고...

설마 a와 b사이에서 현금거래가 이루어지는걸 불량한 마음가짐이라고 표현하려고 한건가?

'원래는 기업과 유저 간 거래 계약 상 현금거래는 금지이지만, 이것을 무시하고 무료로만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라고 해석해야 하는건가?

아니면 '기업과 유저간에 무료로만 서비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적자가 난다?"로 받아들여야하나?

뭐가 됐든 진짜 유저를 봉으로 생각하는 발언이긴 함

XX백화점에서 백화점 내에 아이쇼핑만 즐기는 고객들이 너무 많아 건물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 혹은 KTX역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시간만 떼우다가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말을 소비자들 보라고 당당하게 발언한건데...

발언자는 다크나이트라고 봄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