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을 부여받은 20세의 나이, 2년이 지나고 당시에 1년동안 만나던 여자친구와 첫 투표를 하러 가게 되었다.
여자친구는 나보다 2살 연상이었는데 누나란 이유로 내게 자주 어떤 가르침을 주려고 했다.
그 당시에 박근혜 정권이 안좋은 사건으로 붕괴되고 대부분의 민심은 문재인쪽으로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국제정세와 국내의 분위기를 전혀 몰랐던 나는 여자친구의 말을 따라 문재인에게 한 표를 던졌고 문재인은 당선이 되었다.
그러나 이미 그녀는 없었다.
내가 환승이별을 당했기 때문이다.
지금 그녀는 저 멀리 타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다.
문재인을 남겨둔 채로
나는 가끔 문재인을 보면 그녀와의 추억들이 떠오른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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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6dcfa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8732a802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