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잖나.

ㅇㅅㅇ이 이리이리 하면 좋으니까 이리이리 해야 하는데, 이리이리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건 문가야.

왜 해줘야 돼?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지 김조원이 마냥 나오는걸 기대하고 있는지도ㅋㅋㅋ 과연 그럴까 싶긴하지만 말야ㅋㅋㅋㅋ

그니까 그걸 할지 말지 허락권을 가진건

문재인임. 3~7월 사이엔.

야당은 윤석렬이 진짜로 나와서 합류하는거보다 청와대와 각을 세우는걸로 만족할 경우 재앙이가 허락권을 가졌든 말든 작년 김조원이나 이번 신현수의 태도처럼 나와주길 바라는걸거 같은데?

아니. 당장에 ㅇㅅㅇ이 각세워서 지지율 다 가져가면 자체 대선주자 뻠삥이 안되거든. 이거는 작년부터 더민주가 노리고 있는 바. 7월에 그만두면 선거 준비가 안되니 어차피 출마는 불가능하고 야당에 엿도 먹이는 시나리오라고 더민주 쪽에서 나발을 불고 댕겼음. 물론 나발을 불고 댕겨도 못알아듣는 야당이 문제긴 하지.

노무현 생각하면 어차피 불가능이란 소리를 못하겠음. 그리고 내 생각에 야당은 윤석렬을 후보로 생각한다기보다 청와대의 '주먹쥔 손 안에 폭죽'이라고 생각하는듯해서..

그러니 내카드 다 보여주고 친대도 란 개굴욕을 먹는거 아니겠냐. 노무현은 최소한 DJ라는 어마어마한 지원이라도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