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법인사업체인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같이 하고 있고

사장 

관리실장

직원 10명정도 있음

부서는 세 팀이 나눠져있고(A팀 B팀 C팀) 세 팀은 서로 상하 관계는 없음.

실장이 전체 업무 기획 조정 + 고객 응대  , 직원  인사 책임자야.

A팀은 오프라인 매장 관리, 대면응대,물품판매  B팀은 총무,회계,온라인  매장, 고객 관리  C팀은 물품제작하고 택배발송하는 업무고

실장이 A부서 팀장도 겸해(B랑 C는 따로 팀장 있음)

실질적으로 A부서는 실장,,갑,을 이렇게 셋인데

갑은 고인물

을은 신입직원

갑과 을은 같은 업무 맡아서 일하는데

갑이 을한테 텃세 부리고 꼬투리 잡고 비꼬기 업무 떠넘기기 생색내기 등을 자주함.

을은 처음엔 그래도 선임이니까 참고 신입이니까 이런거 다 해봐야한다  갈수록 심해지고 인격모독까지 하니까

쌓이고 쌓이고 하다가 을이 갑님 좀 진짜 좀 텃세 부리는거랑 떠넘기는거랑 생색내고 내로남불 적당히 하라고 좀 크게 언성을 높이면서 말다툼함

을이 팀장 면담 요청해서 사실 갑 때문에 정신과 심리치료도 받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 몸을 다치게 할까봐 더 이상 못 일하겠다 퇴사하겠다함

처음엔 붙잡았지만 을의 의지가 확고해서 사장한테 보고하고 사직서 수리됨.,

갑도 원인이 있으니 면담하니까 갑은 자기는 업무 잘 가르쳐주려한건데 당황스럽고 나도 이런 조건에서 더 이상 일 안하려고 했었다.

5년이나 일했는데 억울하다 나도 사직서 내겠다 딱 5년 되는날짜로 그만두겠다.

갑도 사직서 수리 됨

사장한테 보고해서 사장과 팀장의 회의 끝에 다음 직원이 구해질때까지 (인수인계등을 포함하면 2~3주정도 걸림)

갑과 을을 분리조치 하기로 했어. 조금 바쁘겠지만 혼자서 근무하자 갑,을 둘다 동의했고

갑은 오전 근무 을은 오후 근무 1주일씩 로테이션으로하고

(그 다음주는 을이 오전 갑이 오후 하는거지) 

교대하는동안도 안 마주치게 팀장이 중간에 1시간  봐주기로 했었어.

여기서 문제

원래 둘이서 하던일을 혼자하니까 전화받으랴 고객응대하라 물품 판매하랴 당연히 바쁘고 정신없음. 

팀장이 을이 일을 할땐 "을씨 좀 도와줄까? 바쁘지 아 고객님 이쪽으로 오세요 물품 구매하신거 제가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 고객님은 어떤 업무 도와드릴까요? 아 환불하러 오셨습니까 영수증이랑 결제하신 카드 있으세요? " 하고 전화도 받아주고 옆에서 을 업무는 같이 도와주고 함.

갑이 할땐 급한 외근이 생겼다 B부서 직원 면담해야한다 C부서 업무지원해야한다식으로 갑은 바쁘든 말든 자리 비우고 너 알아서 해라 하고 안 도와줌  

팀장이 왜 갑은 안 도와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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