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티벳을 잇는 파란 노선은 1984년에 개통하고

 

티벳의 수도인 Lhasa까지 잇는 노선은 2006년에 개통함.

 

이게 뭘 의미하는걸까?

 

 

 

 

 

 

1949년에 Lhasa의 전체 인구는 3만명이었고 그중 300 여명만이 중국 한족이었으나 (비중 1%)

 

1992년엔 전체 인구 14만명에 그중 중국 한족은 4만여명으로 늘어남 (비중 28%)

 

Sinicization of Tibet - Wikipedia

 

 

 

 

 

 

2006년 Lhasa 까지의 철로를 개통한후 중국 정부는 타지역의 한족을 티벳으로 이동시키면서

 

한족의 인구빨에 의한 티벳 잠식은 더욱 가속화 되는데 뉴욕타임즈에서도 이를 기사로 다룬적이 있음.

 

경제권을 한족이 차지하도록 중국 정부가 뒤에서 지원하니 지금은 저쪽 인구의 과반수가 중국 한족일듯.

 

 

 

 

 

 

 

 

 

 

 

다음 위구르를 보자

일단 위구르는 외모적으로 중국 한족과 확연히 구분되고 혈통적으로 터키에 가까운 민족임.

현재 중국내 1200만명의 위구르인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중요한건 이 사람들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임. 위구르어도 따로 있음.

즉,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인종과 종교와 언어가 같음.

그런데 저 사람들 보고 이슬람교 버리고 유교를 따르고, 한자 쓰고, 만다린어를 하라고 하니까

좆같냐 안좆같냐?

 

 

 

 

 

그래서 2009년에 위구르인이 살해 된 사건을 중국이 은폐하는것으로 부터 촉발 된 폭동이 일어남.

민족 갈등이라서 위구르인 눈에 띈 지나가던 한족이 무차별적으로 쳐맞자 중국의 무장 군인들이 투입되기에 이름.

중국측 발표에 의하면 이 폭동에서 한족 200 여명이 죽었다는데 실종 된 위구르인에 대한 수치는 발표하지 않음.

저 사건때 상당히 많은 수의 위구르인들이 실종 되었는데 현재 위구르 수용소에 갇혀 있는것으로 추측.

그리고 위구르인 9명이 바로 처형 되고 26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는 폐쇄 됨.

 

 

 

 

 

 

 

 

애초에 저런 사태에 이르게 된 경위는 중국이 티벳을 먹은것 처럼

 

일대일로를 위해서 철로를 깔고 위구르(신장) 땅을 먹으려고 탐을 냈기 때문임.

 

티벳이 차마고도였다면 위구르는 옛날부터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였던데다가

 

위구르는 동쪽 중국 내륙 보다 고지대라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함.

 

철로 깔고 한족 보내고 중국 정부가 뒤에서 경제적 지원을 한족에게만 집중하면서 한족이 잠식함.

 

중국은 동쪽에 동북공정을 하듯 서쪽에 서북공정을 하며 위구르를 돌궐족 역사에서 분리하려고 함.

 

현재 위구르의 한족 인구 비중은 40%로 알려져 있음.

 

 

 

 

 

이렇듯 저글링 러쉬하듯 한족을 이동시켜 인구빨로 잠식해 들어가면서

 

타민족의 역사를 탈취하고, 문화를 말살하고, 중국의 영향권 아래에 놓은 후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를 Sinicization (중국화)라고 함.

 

워싱턴포스트에서 CCP (중국 공산당)이 왜 앞으로 중국화 작업에 더욱 몰두하게 될것인지를 경고한바 있음.

 

 

 

 

 

 

 

(WP 로고 밑에 보이는 '민주주의는 암흑 속에서 죽는다'는 슬로건)

 

 

 

 

기사의 요지는 위구르 탄압이 단순히 위구르의 신장 지역에 한정되는 문제가 아니라

 

야욕을 감춘채 흉포함을 드러내지 않고 힘을 키우며 도광양회의 시절을 보내왔던 중국이

 

드디어 이빨을 드러내고 타민족들을 탄압하기 시작한걸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는것임.

 

 

 

 

 

 

 

 

시진핑 체제에서 동화(흡수)는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중국화"는 신장 지역을 넘어 (다른 곳으로) 확산 되고 있다.

 

 

 

 

 

 

 

이는 중국 통치 전략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중국 공산당(CCP)은 '중국스러움'을 문화적 정상 상태의 척도로 강조하고 있으며

 

문화적 중국화를 촉진하기 위한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공산당의 민족 관리 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있음을 나타낸다.

 

국내외에서 중국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광범위한 임무를 맡고 있는 대규모 조직인 통일선전부의 부상은

 

중국의 2세대 민족 정책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폭넓은 지원을 예고하는것 같다.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2019/11/19/why-xi-jinpings-xinjiang-policy-is-major-change-chinas-ethnic-politics/

 

 

 

 

 

 

 

최근 중국이 김치, 한복, 갓등을 자기들 것이라 우기는게 과연 순수한 개인의 여론일까?

 

언론이 장악당해 선전선동 매체만 존재하는 공산당 체제에서 자발적으로 형성 되는 여론이라는것이 있는가?

 

한국은 과거 해방 직후에 한반도에 화교가 60만명이 존재했으나

 

부동산 취득 금지, 화폐 개혁등의 화교 말살 정책으로 2만여명 수준까지 줄였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인구의 3%에 달하는 150만여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다.

 

항공이 발달한 이젠 철로를 깔지 않아도 얼마든지 한족을 여기로 보낼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 만큼이나 중국에 잠식당했고 외국에서 보고 있는 한국은 아래 만평 처럼 위태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