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그런가 ......... 맞는 말 같기도 하다

그래서 고딩 때보면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오히려 쉴 때 더 잘 놀지 않냐

애매하게 하는 애들이 매일 책붙잡고 있고 ㅋㅋ

비슷한 논리인 거 같음ㅋㅋ

맞아 ㅠㅠㅠㅠㅠㅠ 시발 진짜 화끈하게 쉬어야겟다

유튜브도 맨날 보는거망 보고 타지라 아는 사람도 없고 참 ㅋㅋ... 영화관이라도 가야하나 이런 날은

ㄱㅅㄱㅅ조언 ...고시생활이라면 나보다 더 한 생활을 하셨던 분의 조언이라 정말 깊게 새길게 , 확실히 자기도 알게 모르게 쉬는 동안 충전이 되가는 거겠지 ?? 근데 쉬는 날 보통 너는 머했음 ? 쉬는 날에도 공부 압박스트레스는 안들었어 ??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더 자는 것 빼면 패턴은 비슷하게 유지했어.

체력관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겸 등산을 주로 했던 것 같아.

공부하는 동안은 결과가 가시적이지 않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끼기 쉽지 않잖아. 근데 등산은 산 높이가 어떻게 되든 일단 오르기만 하면 무조건 성취감을 보장해주니까, 그래서 했던 것 같아. 성취하는 버릇을 기르려고.

그리고 집에 와서는 그냥 늘어져서 아무 생각 안하고 가만히 있었던 것 같아. 머리를 완전 쉬게 해주려고.

압박 스트레스 같은 경우는 일단 압박감이라는 게 내가 해야 될 일의 실체를 모를 때 그 강도가 크더라고. 그래서 초기 몇 달 간은 쉬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 근데 공부에 대한 기초가 잡히고 대략적인 사이즈가 가늠이 되면서 스트레스도 점점 사라졌던 것 같음.

무슨 일이든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받는 사람들이 결국 해내는 것 같아. 그만큼 욕심 있단 얘기니까.

너같은 사람들이 성공하더라고.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너만의 방식을 만들고 생활 패턴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면 좋을 것 같아.

스트레스 관리도 잘하고 현명하게 취업준비도 하면서 꼭 만족할 만한 직장을 구하길 바래.

생각이상으로 이렇게 속시원하게 조언 답변 받을 줄 몰랐네 , 정말 고맙다 너도 현재 하는 일 잘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