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화된 코드를 배우고 하다보면 독창성이 떨어지니까 라는거 아닐가

나도 이런 느낌으로 이해했음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그냥 배울 필요성이 없어서임

지금도 잘하고있는데 굳이 왜?

이론이 자신을 배워야지 생각할걸.

걍 음악쪽으러 천재가 아닐까?

그 짜집기도 실력임

여러사람이 똑같은 샘플 사용해도 ㄹㅇ 실력차이 느껴짐

ㅇㅇ 그게용형같은 사람이지

음학이 아니니 타고난감각 음각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거지 난 훅 멜로디 잘짜는 사람이 진짜 천재들

이라고봄 사실 편곡같은거잘하는건 음악공부만 잘해도

되는거니깐

편곡도 센스 있어야 잘한다

마냥 공부만 한다고 되는건 아님

막상 해보면 그리 만만하지 않음. 유명인들이 저런다는건 저렇게 해도 되는 재능이나 감이 있으니 유명해진 거고 보통 사람이 공부안하고 막하면 굉장히 구리게 나옴. 관심있으면 아마추어들 자작곡 찾아들어보셈. 배운애들도 어정쩡한 애들 많은데 걍 감으로만 곡 만들면 엄청 어설퍼짐.

아니 내 말은 결과물의 수준은 상관이 없음 작곡의 과정을 말하는거임

유치원생이랑 화가랑 둘다 그림은 그릴수있잖어?

작곡도 똑같음 대충 건반눌러서 곡을 만들지언정

화성학을 공부안하면 제대로된 노래가 안나오지

용형은 진짜 극소수 케이스라 대단한거고

그래 내가 말한건 그릴수 있다는 부분이라고 유치원생이든 화가든 그렇게 그리는게 맞잖아

그렇게 조합하는게 맞잖아

조합 맞음 근데 니가말하는 음 조합하는거는

악기 연주의 기초중 기초임

이거는 작곡이 아니라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면

무조건 공부하는거고

3화음으로 이루어진 트라이어드 4화음인 세븐스코드 3화음만햐도 가짓수 어마하게많은데 일반인은 트라이어드 조합도 못함

그 뒤로는 조합 아니냐하는데

위의 조합한 코드들의 진행이 있을꺼고

이 코드진행은 화성학모르면 절대적으로 어려움

이게 모여서 인트로-절-프리코러스-코러스-아웃트로의 기본 곡구성이 되는거임

여기까지가 기본 밑그림이고 이제 기타,베이스,드럼 등의 다른악기가 들어가야함 물론 작곡가가 넣는거고 어떤식으로 연주할지도 구성해야됨

각 악기마다 연주법이 다른데 작곡가는 이것들을

알아야 자신의 데모 노래에 넣을수가 있고

악기수는 여기서 훨씬더 들어갈수있음

다른악기를 모두 이해하고있어야되고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원리를 알고있어야 되는게 작곡가인데

왜 작곡이 조합이 끝이 아닌지 알겠음?

아니 니가 설명 하는거 자체가 조합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잖아;;;

그게 조합이야 그게

나도 이 생각 했음. 마형 보고 싶다.ㅜㅜ

근데 실제로 해보면 안 그럼. 내가 방구석에서 카피 10년 하고 나서야 밖으로 나왔는데 카피 남들보다 훨씬 오지게 하면 남들보다 카피만 잘함.

ㄹㅇ 말이라도 좀 곱게 하지 개싸가지없게 찍찍 내뱉네

그만큼 용감하시다는거지~

저런거에 선동해서 나도 될수있지 않을까? 착각하기 쉬운데 쟤는 기업으로 따지면 회장이라 저 정도만 해도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