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엄마가 아직도 안 들어왔길래 형이 아까는 눈치보여서 말 못했다고 이제 말해서 미안하다고 하니 무슨일이냐? 물으니
아침에 기름기있는 프라이팬에 다른 그릇을 담궈놔서 엄마가 화가나서
전에도 이러지말라고 했는데 누가 이런거냐로 시작해서 아빠도 짜증을내서 그거로 소리지르며 부모님이 싸웠고 평소 아빠한테 쌓인게 있던 엄마가 집을 나가버렸다 라고 방금 얘기를 들음
여기서 나는 엄마에게 어떤식으로 위로를 전하고 집에 들어오라고 얘기를 해야할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일 원래 대학교 가면서 새로운 자취방에 짐을 옮기는 날인데 큰일이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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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add114
근데 누가 기름기있는 후라이팬에 그릇 담궛냐
설거지하는 입장에서 개열받네
8630893e
누군가는 했겠지..
87add114
내 생각엔 엄마가 평소에 본인이 소소하게 하는 말
가족들이 그 말들을 전혀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셔서
박탈감 느끼신거 같아
본인이 하시는 소소한 부탁들
그마저도 안들어주니까
뭐 이런 마음을 고려하면서 말씀드려보면 어떨까 싶음
너도 다 알겠지만
8630893e
하 카톡보내기전에 메모장에 쓰고있는데 어렵네ㅜ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