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노동에서 해방된 인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여유롭게 살아가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즐긴다.

 

 

 

 

 

 

 

예술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충실감을 느낀다.

 

 

 

 

 

 

질병은 더이상 인간의 삶에 있어 장애물이 되지 않으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권력 또한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99.9%의 범죄 예방율과 검거율을 보여준다.

 

 

 

 

 

 

 

 

 

여기까지 희망편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노동의 권리를 박탈당한 인류.

 

 

 

 

 

대부분의 인간들은 일을 하지 못해 길거리로 내몰렸고

 

 

 

 

 

부와 기반시설을 독점한 일부 부자들만이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호화롭게 살아간다.

 

 

 

 

 

 

 

장벽 하나를 두고 세상은 크게 갈라지며

 

 

 

 

 

 

 

 

발달한 기술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장벽 너머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들이다.

 

 

 

 

 

 

 

 

이에 분노한 사람들이 각지에서 들고 일어나 혁명을 외치지만

 

 

 

 

 

 

 

이미 가진자들의 개가 된 경찰은 그들을 탄압하고 감시하며

 

 

 

 

 

 

결국 모든 시도는 수포로 돌아가고만다.

 

 

 

여기까지가 절망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