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엄마가 너무 혐오스럽다

a2ba1e0f 2021.02.26 336

부모 밑에 2남인데 신혼 이후로 아빠혼자 외벌이에 엄마 고졸 방통대 집에서만 쭉있었음 (사회생활 x)

지금 이제 본인나이 20대후반인데 개암걸린다. 

 

빡친목록

 

1. 점심 저녁 식사에대한 개념이 없음.

 

밥을 차려주는데로 알아서 먹던가 아니면 니가 차려먹어라. 엄마가 차려주는게 당연한거냐? 이럼공부도 밥심으로 하는건데 그런개념이 아예없음 그냥 먹고 때워 이런마인듯인듯. 국 재탕 삼탕은 기본 국먹고 남은거 고대로 다시 국솥에 부음. 밥먹으려고 숟가락 젓가락 보면 3일에 한번은 머묻어잇거나 더러움. 그리고 밥먹는데 넣는 소스같은거나 덮밥이면 먹기싫다해도 일단 붓고봄 ㅋㅋ 숟가락 젓가락 손에주면 되는데 일단 국같은데 담궈서줌 + 음식할때 손안씻는거는 패시브 + 반찬 김치 나물 한두개 빼고 그냥 배달음식 재탕해먹거나 같은반찬으로 한 5일은 먹음

 

2. 화장실 문제

 

밥먹으면 바로 똥싸지말라고함 (바로 소화대서 나오니까 ㅋㅋ 아깝다 이럼ㅋㅋ) 소변 싸고 물내리는거 본적없음 (내가 안내리면 한 다섯번은 모아서 내릴듯) 가끔 대변싸고 안내림 + 화장실갔다가 손안씻음 그대로 주방가서 맨손으로 팍팍 나물무침. 휴지쓰는거 많이쓴다고 간섭함 두칸 세칸이면 되지 왜 그렇게많이쓰냐ㅋㅋ본인기준이 옳다 생각하는듯

 

3.  집청소를 자주함

 

이건 유일한 장점이라고 생각하긴하는데 이거도 빡치는점이 내 물건을 치워놓고 어디 쳐박아놓고 여권어디놔둿냐고 물어보면 모름ㅋㅋㅋ 예전에 아빠가 중요한책 모아놧엇는데 다버려서 아빠 개빡침

콘센트같은거도 꽂혀있으면 뽑으면 되는건가 안되는건가 충전하고있는거같은데? 물어보고 뽑아야지 이런개념이 아니고 일단 뽑고 봄 ㅋㅋㅋ

그리고 위의내용과는 반대인데 세탁같은거는 세탁기 가득찰때까지 다 모아서 양말 수건 속옷 뭐할거없이 한 1주 2주마다 한번돌림ㅋㅋ

 

4. 피해의식

 

위항목들로 빡쳐서 뭐라고하거나 하면 트집잡는다하고 너는뭐가잘났는데 엄마 무시하냐 엄마가 무시받을사람이냐 맨날 이래퍼토리인데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받을만한 행동을 해야 존중을 해주는거아님?

 

너희들 생각이 궁금하다 

5개의 댓글

2609c7ce
2021.02.26

탈출해

0
c1f69c46
2021.02.26

가족문제의 대부분은 독립하면 해결됨

0
b01c3718
2021.02.26

니 말은 다 맞는데. 저걸 어떻게 할 방법은 없다.

걍 니가 독립하거나 인정하고 사는게 최선이여.

0
02407af9
2021.02.26

어머니 예전에 문제 있었음? 어떤 환경에서 지냈는지 알아야함

0
3c0656fd
2021.02.26

멍청해서그럼 아낄곳 쓸곳 구분못하는거 돈없고 멍청한부모 특징임

휴지 두칸세칸말고도 다쓴샴푸통에 물타서쓰기 치약통 벽긁어서 쓰기 등등 어떻게보면 알뜰한것같지만 그렇게 백원 이백원더아껴서 소비할땐 펑펑씀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570 밑에 인바디보고 내껏도 올려봄 3 5eb5d4c0 7 분 전 31
404569 10년전에 ㄸ먹었던 애가 갑자기 카톡에 뜸(19) 4 77f3249e 10 분 전 134
404568 신분당 강남역근처 보컬학원 추천받을 수 있을까?? 4e75c508 10 분 전 15
404567 밑에 여자인바디 글은 남자임 (이유있음) 6 dcb5f6e9 18 분 전 105
404566 모 연예프로그램 나가는 사람들 3 14389567 19 분 전 55
404565 자전거 잘 모르는 사람 등판해라 19 342b78ef 41 분 전 148
404564 노력하는게 원래 어려운건가.. 3 aefae035 41 분 전 67
404563 일하면서 운동하는 30대 개붕이들 17 8442b4a4 46 분 전 228
404562 전문대출신 자영업자 학점은행제로 학위취득 어떰? 4 f613deb6 47 분 전 51
404561 개물림사고 대처법 잘 아는사람? 8 deb97426 53 분 전 64
404560 돈이 없는데 자꾸 병원에 갈 일이 생김 5 8442b4a4 55 분 전 49
404559 나이 먹을수록 언어구사 능력이 떨어지네 8 30b3a33d 59 분 전 83
404558 밑에 인바디 글 여자 맞음? 17 a7276c9b 1 시간 전 189
404557 여자 170/66 인바디 평가죰 46 0e4f3a3c 1 시간 전 534
404556 나름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울한게 고민 18 c41c3025 1 시간 전 185
404555 여친있는 개붕이 질문좀 ㅈㅂ급함 3 db114bc7 1 시간 전 206
404554 관심있는 사람 생겼는데 어떤거 같음? 7 4c116a29 2 시간 전 200
404553 데이트룩 골라줄사람 19 bad5378f 2 시간 전 399
404552 게임은 나이먹으면 안하는게 맞겠지 ?? 33 7b5ebd8b 2 시간 전 313
404551 오늘 진짜 처음으로 응급실 실려가봄;; 10 926792fc 2 시간 전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