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 편모가정에서 자랐고
9살까진 이모네집에서 있다가 맨날 라면처먹고 영양실조 걸리고 시골길에서 동반자살당할뻔했는데 살아서
엄마가 대려왔다 그후로 쭉 엄마랑 산다
엄마도 돈못벌어서 형한테 학원보내고 몰빵했지
난 아무것도 못받았다고 생각함
암튼 수능끝나고 생활비 카드론으로 몇백 쌓여있대서 바로 알바하면서 80정도 벌었는데 15만원빼고 다줬다
대학도 안간다했는데 가라고 지랄해서 국립대 좆같은거하나갔음 대학다니면서 월40번거 집에 20줬다
120까지 올랐는데 그거집에 다 갖다바치고 나 군대가기전에 200만 쓰려는데 피부과 200만원 긁었다고 달라고하더라 ㅋㅋ
군대가서도 나는 형 군대있을때 돈부쳐줬는데 나한테는 돈달라하더라 100정도 보내줬다
전역 하고 3일있다가 바로 알바구하고 한달 200정도 벌었다
나 군대간동안 돈안벌어서 카드빚이 600있다더라 그거 다 갚았다
근데 사업한다고 2000만원 이자20퍼센트 대출 말없이 받아오더라 3년동안 갚고있다 지금빚은 3천이다 ㅋㅋ
전역하고 3년 빚 3000 대학 중퇴 폴리텍 들어갔는데
대출 더하면 걍 집나갈려고 ㅋㅋ
나같은놈 또 있냐
군대가서야 내가 존나 하위권인생인거 처음알았다
열심히 안산거 인정 하는데 너무 좆같고 머리가 아프다..
나만큼 인생 ㅈ같다 하는놈들 나와줘라 제발 ㅋㅋ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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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fb90f4
존나 열심히 살았는데??
깨진 독에 돈을 퍼부어서 그렇지..
그걸 왜 니가갚아
f8a5cc32
친척네 전전하면서 살면서 엄마한테 잘해라 매일들어서 그랬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다
맨날 싸운다 그냥. 화목한가정이었던적이 없딘해
a5fb90f4
돈대신값는거 ≠ 엄마한테 잘하는거
니 인생 살아라
병원도 다니고
얼마나 힘들겠어. . 에휴
f8a5cc32
이제부터 내인생 살라는데 불안하다.. 또지랄날까봐
여기까지 했으면 내몫은 다 한거겠지 생각함 요즘은..
a5fb90f4
다하고 자시고 과할정도로 일방적으로 희생한거야
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개불쌍해 진짜루
f8a5cc32
관심 고맙다..
작년에도 학교 제적되기전에 징징글 쌌었는데
어디다 말할곳도 없어서 ㅈ같은일 있을때 여기서 징징대면 개붕이들 힘내라고 많이 해주더라..
197b3347
c3bb4675
ㅠㅠ 왤케 기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