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론을 살

김해공항이 기능에 한계가 많아서 새 공항 지어달라는거죠. 그 동네 안 살면 불편한거 못 느끼시겠네요. 부산경남울산 사람들 외국가려면 무조건 인천올라오라는 건 좀 그렇잖아요. 과연 유럽이나 미국발 항공편이 가덕도 공항에 취항할 것인가는 별 문제지만.

김해공항 검색 해보니까 76년도에 만든 공항이더군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이착륙시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1 아니 그럼 문제거리인 김해공항 확장공사를..

2 지도를 검색하니 주변에 이미 죄다 논밭에 주거지에 아 토지보상..

3 그럼 아에 가덕도로 전부 옮겨버리는 각 으로 ..

정도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김해공항이 있섰다는걸 생각못한건 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

경남 사는 입장에서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가보면 ㄹㅇ 미어터져요. 성수기에는 출국장 들어가는 줄이 그냥 터미널 돌아버리는 상황이고 지금도 활주로 하나는 군전용이라 반쪽밖에 못쓰는데다, 외항사들은 김해공항은 위험공항으로 지정해서 착륙할때마다 조종사들 위험수당 받을 정도거든요.

일단 부산 입장에서는 뭔가라도 해야하고(원체 불편하고 위험해서). 그런 입장에서 작게라도 국제선 전용 대안공항이 필요하다는게 입장이에요. 작게 국제선 전용으로 파면(솔직히 2본 활주로 짜리만들 정도로 수요가 크진 않거든요) 대충 부산시 기준 8조 국토부 이번 반대의견서 기준 12조 드는 상황이라, 지금 헤드라인에서 나오는 28조랑은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일단 외국나가는 입장에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어쨌든 5시간 버스 타야되는건 졸라 부담스럽고 힘들어요. 매시간 버스가 있는거도 아니고, ktx타면 서울역에서 공철 환승거리 200m, 고심도 수직환승 해야하는데 누가 하고 싶겠어요?

지금도 핀에어나 이런데서 취항 타진했었고(여기는 오픈하려다 코시국 맞아서 일단 연기고요) 유사한 광역권 해외사례보더라도 장거리 항공편 들어올 만한 광역권은 맞아요.

아예 안하면 모를까 할꺼면 제대로 하는게 좋다는 생각에

활주로도 크게달고 그러는게 좋을듯합니다

(일본의 협궤철도.. 아니 멀리갈것도 없시 김해공항이...)

정 안되면 확장을 염두에 두고 토지만이라도..

(근데 그건  활주로를 까는거랑 차이가 별로 안날꺼같지요

오히려 자금을 투입했는데 효율은 안나오는게 되버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