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말고 창천항로 말하는 거 아님?

여포가 조조한테 자기를 죽이지말고 부하로 써달라고 목숨구걸하는거 듣고 조조가 고민했는데 옆에서 유비가 '저 새끼 애비 두번죽인 호로새낀데 설마 믿는거 아니시죠?ㅋㅋ' 해서 조조가 정신차리고 죽임

유비.

조조가 여포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고민 좀 했는데 여포가 앞서 배신했던 거 상기시키면서 죽이자고 함.

리뷰만 간단히 하는 분 블로그 가보니깐 동관전투 중임.

그냥 저 시대가 그런 시대였던거지

어차피 뒤지니까 역사에라도 깔끔하게 남기는게 낫다 라는걸 빡대가리라 이해 못하는거지. 실제로 진궁은 어차피 못살걸 아니까 깔끔하게 뒤지고, 뒤질때도 명문을 남김.

계속 구걸하다보면 운좋게 사는 경우도 있으니까 명문 남기다가 목숨구걸 타이밍 놓치는 것보다는 낫지

최대한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죽는게 나음

결과론적으로 여포는 뒤질때까지 구질구질했던 빡대가리 무인, 진궁은 적마저 질질짜게 했던 지모를 갖춘 모사가 되었잖아.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 아닐까?

내가 죽는데 이후에 뭐가 남던 뭔 상관이냐

죽는 순간에 그걸로 자기위로 하는거 말고는 없지

싹싹 빌어도 뒤졌는데 죽는 순간에 자기위로라도 하는게 낫지 않겠음?

싹싹 빌면 0.0000000몇퍼의 확률로 살수도 있음

오히려 조조가 진궁이 죽기 직전에 조롱하고, 비난하고, 위협하고 했었지만 준내 담대하게 죽으려 하니까 눈물흘리면서 쫒아갔다지....

ㅇㅇ그거로 노모랑 처자식도 다 살림

진궁은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존나 멋있다 시발....

화봉요원. 삼국지 2차 창작물.

네이버에서 정식 연재중

애비초즌이라서 그런듯 ㅋㅋ

애비 갈아 치울때마다 할아버지 새로 생기는데 마지막 까지 하면 4명 아님? ㅋㅋㅋㅋㅋ

이런게 내 취향 댓글인데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ㅋㅋ

원래 악역이 간지나고 이쁨

사실 여포가 ㅈㄴ쎈건 애매함 유관장이랑 한번 비번거 말곤 이렇다할 무력을 뽐낸적이없음 전장에선 패퇴만 거듭햇고 초선은 가상의인물이고

꼭 그건 아닌게 정사기준 일기토 승리한적 있는 5명중 1명이고

(나머지 4명은 관우 방덕 여몽 염행)

흑산적 장연 털어버릴때나 연주에서 하후돈 털어버릴때 등등

무력&소규모 지휘전은 당대 손꼽히는 수준이었음

다만 문제는 빡대가리라 전략적 식견이 전무했고 대규모 전술전도 낙제점이었으며

자기 멘탈 상태에 따라 지휘력이 극과극으로 널을 뛰는 문제때문에 조조한테 쳐발리게 된거

그리고 여포는 정사기준 유관장이랑 맞짱뜬적이 없음..

3대1로 싸운게 구라엿어? 이런썅

정사기준 낙양에서 반동탁연합군의 공격때 유관장은 여포를 만난적이 없음

여포를 상대한건 손견이고 손견이 여포를 이겨서 여포가 장안으로 도망치고 낙양을 수복함

유관장은 조조랑 같이 있었는데 당시 조조랑 유관장은 변수에서 서영이랑 싸우고 있었음

물론 서영한테 깨지고 조조는 죽을뻔했지만 조홍이 구해냄

그리고 유관장도 이때 쳐발리고 나서 공손찬 밑으로 빤쓰런 함

??뭘 비벼?ㅋㅋ알못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