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터프 이너프 출신의 프로레슬러 미즈

 

프로레슬링 경력자 출신이 아니라 방송인 출신이던 그를 WWE 선배들은 고깝게 봤었고

 

데뷔 초기 크리스 벤와(이후 가족들을 살해한후 자살함)를 상대했으나

 

각본이 아닌 실제 구타 수준의 폭력을 당하며 굴욕적인 대우를 받았음

 

 

 

 

 

 

2010년에도 WWE 타이틀을 차지하며 메인 챔피언이 되는 등, 회사에서는 푸쉬를 줬으나

 

팬들에게는 "You can't wrestle!" 이라는 야유를 들으며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음

 

이후 WWE에 대한 높은 충성심(회사가 부르면 어느때건 무슨일이건 무조건 Yes 를 외치며 달려온다고함)을 보이고

 

"레슬링은 좀 잘 못하지만 입 존나 잘털고 얄밉고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은 악역" 으로서의 역할을 소화해내며 리스펙트를 쌓아가고 있었음

 

그리고 2021년 2월 22일

 

WWE는 대형 PPV인 일리미네이션 챔버를 여는데....

 

 

 

혈전끝에 날아오는 AJ스타일스에게 피니쉬무브인 클레이모어를 작렬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현 챔피언, 드류 맥킨타이어

 

챔버를 치운 뒤에 드류는 타이틀 방어를 자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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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래쉴리가 난입해서 드류를 습격하고

 

미즈가 머니 인더 뱅크(언제 어느때건 사용해서 원하는 타이틀에 도전할수 있는 권리증) 를 사용한다!

 

 

 

 

 

 

 

그리고 빈사상태의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다시 한번 공격을 가하며

 

커리어 두번째 WWE 챔피언에 동극!

 

 

 

 

경기 전 바비 래쉴리가 속한 흑인들의 악역팀, 허트 비지니스의 리더 MVP와 미즈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짧게 나왔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던것

 

 

 

 

이렇게 신참시절 폭력을 당하고

 

커리어 내내 너는 프로레슬러가 아니다 라고 조롱받던 레슬러는

 

자기를 구타한 크리스 벤와(WWE 헤비급 챔피언 1회, 가족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기록삭제)를 뛰어넘는 커리어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