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할 차 고르기

 

 

 

1. 브랜드 선정

 

 

중고차 고르는 이유는 정해져있다

 

이런저런 핑계 대봤자 어림도 없음.  걍 신차사기에 능력 부족하니까 사는거임.

 

 

 

그럼 브랜드는 딱 5개로 정해짐.

 

국산 - 현대 기아

 

외산 - 벤츠 비엠 좆우디

 

 

이 외 브랜드는 해당 브랜드에 특별한 애정이 있지 않는 이상 사지 마라

 

르쌍쉐 거르는 이유 - 개병신씨발새끼를 거르는데는 이유가없다.  

 

정비성 좆창  중고가방어 썩창 디자인 씹창 

 

창년이 3개 겹쳤으니 미친 브랜드임에 틀림이없다.  아니 그냥 사지 말라면 사지마 병신 홍대감성 쳐들먹이지 말고

 

신차로도 안팔리는 차가 중고로는 좋을것 같냐?  지랄하네  

 

 

외산차 벤비아 외에 거르는 이유

 

벤비아 윗급으론  뽀르쉐 람보 페라리 이런거 있을텐데

 

뽀람페 살 정도 급이면 돈 있다고 보니까 걍 암거나 사셈

 

어디까지나 돈없는 좆그지 중고 선택용 글임

 

 

벤비아는 국내에 원룸촌이건 아파트건 어딜 가던 아방떼 쏘나타급으로 널려있고

 

어느 동네 공업사 기어들어가서 차 올려도  진단기도 있고 정비공도 다 뜯을줄 알고 고칠줄 암.

 

부품도 어차피 좆중고 살건데 보증수리 받을일도 없고 OEM으로 고친다 치면 흉기차랑 수리비 차이도 좆도 안듬

 

 

외제차는 좆도 수리비 많이 드는줄 착각하는새끼들있는데 국산차도 엔진 내리면 똑같이 몇백 나간다

 

엔진오일?   국산차랑 똑같이 통당 몇천원짜리 들어가고 필터도 몇만원짜리 OEM 들어감

 

 

외산차 수리비 비싸다고 바락바락 우기는 새끼들은  좆중고 외산차 안 몰아본 새끼거나

 

보증끝난차 센터 집어넣고  풀수리 때리는새끼거나

 

엔진오일 간다는 개념도 없어서 엔진 눌어붙은  차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본네트에서 연기 날 때까지 모는 개병신새끼거나

 

 

셋중 하나임

 

물론 국산차 수리비보단 좀 더 비쌈

 

근데 국산 좆중고 타는것보단 외산 좆중고 모는게 더 기모찌함

 

 

 

 

2. 차량 선정

 

좆중고는 수리해가면서 탄다는 마인드가 기본 장착되있어야함

 

돈이없으면 몸이고생해야지 어쩌겠음

 

 

기본적으론 사야하는차가 정비성이 용이해야함

 

 

그래서 많이 팔리는 차를 사는게 좋음

 

 

걍 이중에 고르면 됨

 

 

현대 -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기아 - K3 K5 K7 

 

벤츠 - C클 E클   

 

비엠 - 3시리즈 5시리즈

 

아우디 - A4 A6

 

 

왜 S클 7시리즈 이런차들을 빼냐?  좆중고타는 거지새끼가 왜 대형까지 넘보려 함?

 

왜 그럼 그랜저나 K7넣었냐?  국산이면 준대형까지는...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나

 

내맘임

 

 

암튼 이게 한국에서 좆나게 팔리는 차들이고

 

거리 나가면  대부분 차들이라 어딜 가도 잘 고쳐줌

 

존나 많이 고치러 들어오니까 부품도 지천에 널려있고

 

하다못해 폐차장 가서 떼오기도 쉬움

 

 

 

 

3. 연료 선정

 

 

가솔린(휘발유)   디젤(경유)

 

 

가솔린이 휘발유인지. 디젤이 경유인지도 모르는새끼면 그냥 차 살 생각은 하지도 마라

 

면허는 대체 어떻게 땃노? 씨벌

 

 

 

물론 중고로 살 경우에는

 

'휘발유(가솔린)'만 사라

 

 

디젤은 중고로 추천 안 함

 

 

왜냐

 

 

갈수록 차량 관련 환경 규제가 심해지고

 

그거때문에 디젤차량은 엔진에 그런 규제에 따른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기곗덩어리랑 필터들이 덕지덕지 붙음

 

 

머 DPF든 뭐든  이것저것 붙는데  어차피 이런건 알 필요가 없음

 

왜냐. 중고로는 디젤 살 필요가 없으니까

 

 

 

암튼 디젤차량은 주행환경에 파워트레인(엔진) 영향을 엄청 받음

 

 

고속도로 좆나 탄 5만키로 탄 차랑

 

 

시내바리만 1만키로 주행한차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전자 골라야 할 정도로 차이 심함

 

 

근데 중고차시장에서 딜러가

 

아이고 손놈님  이 차는 키로수는 높은데 전차주가 고속주행 위주로 탔고

 

엔진쪽 클리닝 한번 돌렸습니다

 

 

누가 이렇게 말해주겠냐?

 

 

고장나기 직전 엔진 끼워진 차 팔아먹으면서

 

이 차는 키로수 낮고 쌔차같아요 하고 돈도 더 받지

 

 

 

이런 변수들 좆나 많으니까 걍 중고 디젤차 거르고

 

 

중고차 살거면 가솔린(휘발유)만 고르면 됨 

 

 

 

 

 

4. 터보와 자연 흡기

 

 

내연 엔진이 구동하는데는 4행정이 필요함

 

흡입 압축 폭발 배기

 

 

여기서 터보는 폭발해서 나가는 배기가스로  차 내부에 공기 압축기 돌려서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를 일반 외부 공기가 아닌 압축공기를 쏴줘가지구

 

 

엔진 연소 효율을 높이는 장치임

 

 

당연히 연비도, 파워(마력)도 좋아짐

 

그럼 터보차를 무조건 사야 하지 않나요?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건ㅇ ㅏ니다

 

 

엔진 수명이랑 터보 수명이 따로 놈

 

 

당연히 터보가 먼저 수명이 끝남.

 

근데 터보가 망가지면 엔진 안으로 보통 터보 부품이 빨려들어가서

 

엔진까지 같이 망가져버림.  

 

 

보통은 그렇게 되기 전에  평소처럼 차가 안 나가거나 할텐데

 

그것도 모르고 이제 좀 더 밟고 다니면 엔진까지 완전히 박살나버리는거임

 

 

물론 터보차저만 미리 교체해도 가격은 존나게 비쌈

 

엔진 나가면 폐차해야함

 

 

어느정도 정비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터보 사는게 나쁘지 않음.  

 

없으면 그냥 자연흡기 차량 사면 됨 

 

 

작은 차들은 대체적으로 자연흡기를 많이 씀. 출력이 그렇게 많이 필요가 없으니까

 

근데 요샌 작은 차들도 죄다 터보차저 박아넣는게 유행이더라

 

 

근데 나중에 피눈물 난다는 사실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음.

 

 

 

딜러한테 이거 자연흡기에요?  터보에요?  물어봐도 되긴 한데

 

미리 차종을 골랐으면 그 차가 터보차인지 자흡차인지정도는

 

제발 네이버에서라도 검색하고 가라.

 

 

 

 

요약

 

현대 -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기아 - K3 K5 K7 

 

벤츠 - C클 E클   

 

비엠 - 3시리즈 5시리즈

 

아우디 - A4 A6

 

 

되도록 상기 브랜드. 그 중에서도 위에 적어둔  차종 안에서만 차 고르기

 

 

가솔린(휘발유) 차로 고르기

 

 

가능하면 터보차저 장착 차량 말고 자연흡기 차량 사기

 

 

 

 

 

 

 

 

인터넷에서 차량 확인하는 법

 

 

1. 중고차 거래 사이트 고르기

 

법원경매차  케이카 sk엔카  머 온갖 종류 사이트들 좆나게 뜰텐데

 

 

걍 sk엔카 쓰셈

 

굳이 딴거 볼 필요 없음

 

개인매물 어쩌고 씨부리는 사람 있는데

 

확실히 되는 친척 아니라  친구의 친구

 

아니면 동호회 카페 개인 매물  

 

이딴거 쳐다보고 있다?

 

정신병에 뇌가 절여져 있는거니까 정신 차리고   걍 sk엔카 쓰면 됨

 

 

 

 

2. 1번 글에 써져있는대로  무슨 차종을 살지는 정했을 거임.

 

그리고 추가로 체크해야할 부분이 있음.

 

 

 

저거 두개 꼭 체크해두고 검색해야함

 

성능기록부랑 보험 이력도 없는 차를 산다?

 

 

 

아니.. 그런건 있을수가 없어.   위에 체크박스들 다 체크된 상태에서

 

맘에 드는 매물을 클릭하면 아래 빨간 동그라미가 활성화 되어있을거임

 

 

 

3. 성능점검 기록부 확인법

 

글자랑 숫자 존나 많이 써있음

 

봐도 뭔지 잘 모르겠는데

 

정작 확인할건 몇개 없다

 

 

배출가스 확인해야함

 

휘발유가 타는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나온다?

 

분명 엔진에 누유가 있어서 엔진오일이 섞여서 엔진 속에서 불타고 있다거나

 

 

아무튼 뭔가 좆되고있는 상태인거임

 

이런차를 산다?  언제 폐차를 하든 엔진을 내리든  보증할 수 없음

 

샀는데 당장 내일 좆될수도 있고.

 

 

나는 저런거 샀는데 괜찮았다~  < 어디까지나 확률적으로 좆도 높다는거지 걍 그냥저냥 굴러갈 수도 있음

 

 

 

 

 

걍 다 이렇게 0이라고 써져있는걸 사셈

 

 

 

 

 

사고이력 나타낸 그림임

 

무사고에 그림이 깨끗한게 베스트겠지만

 

간혹 이렇게 교환. 판금이력 있는 차들이 있음.

 

 

 

일단  전방이랑 측방 쳐박은건 사면 안 됨.

 

 

전방 - 앞에 엔진이 있는데 앞에 꼴아쳐박고 엔진이 무사할거란 보장이 불가능.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돈주고 사가는 셈.

 

물론 폭발 안 할수도 있지만  권하지 않음.

 

 

측방 - 측방 쳐박은경우는 하체 뼈대, 바퀴 이런거 쳐먹는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차가 일자로 제대로 못 가는수가 있음.

 

걍 사지 마셈

 

 

 

그리고 내가 올려둔 이런 뒤빵 당한 차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차들은 할인 이벤트카라고 생각함

 

 

뒤에 뭐 있어봣자 전동트렁크인데  열리고 닫히기만 하면 됨

 

전동트렁크 구조 자체도 복잡하지도않고 이슈 생기면 걍 뚝딱 수리하면되고

 

 

머 뒤에 박살나서  용접미스로 녹물 올라온다~ 트렁크 습기찬다 이러는데

 

 

아니 좆중고 할인 이벤트카로 사놓고 (사고이력 있으면 차가 더 싸짐 . 당연함)

 

그정도는 감안해야지

 

돈 없어서 중고 사는데  여기서 할인 더 받는다?

 

 

좆꿀이라고 생각함

 

 

그게 껄끄러운 사람은 걍 무사고 차 사면 되고.

 

 

(닥x은 무사고 차만 찾더라. )

 

 

 

그리고 밑에 쭉쭉 내리면 

 

 

 

문제없음 양호 쭉쭉 뜰텐데  

 

여기서 뭐 적혀있는건 바로 거르면 됨.

 

 

 

이거 정비사들 진짜 확실히가 아니라 대충대충 보면서 체크하는데

 

그 대충상태에서도  뭔가 보였다는건  진짜로 개 씹창 그 자체란 뜻임.

 

 

적정 양호 이런 글자들이 차 상태가 완벽함을 보증하지는 않지만

 

불량 누유 이런 글자가 찍혀있다면

 

그 차는 개좆씹창이라는건 보증한다. 바로 걸러라

 

 

 

 

3. 보험이력 확인

 

 

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보험 이력의 표본임

 

 

1)  렌트 사용이력 x

 

2)  침수 전손 이력 x

 

3) 첫 차주가 7년 타고 여유롭게 팔았으며, 2번째 차주도 5년이나 탐.  

 

1인신조보다 오히려 이런 차량이 더 좋은 편임.  중고로 산 2번째 차주도 만족하면서 탔다는 거니깐.

 

 

4) 자잘한 보험 이력

 

30만원이면 차 사고에서는  살짝 긁은걸 재도장 한 정도의 비용임

 

이정도도 보험처리 하는 사람이 더 큰 사고를 보험처리 안 하고 본인 돈을 썼을까?

 

거의 그럴 일이 없다.

 

큰 사고 난 차가 아니며,

 

이전 차주들이 오래오래 타온 이상 차량 컨디션이 좋을 확률이 높다고 봄.

 

 

 

사고이력 꺠끗한거보다 몇십만원짜리 이력 몇개 찎혀있는게 오히려 더 믿음이 간다.

 

 

그렇다고 사고이력 깨끗한거 거르란 말은 아님  ㅎ 

 

 

 

 

4. 그 외 기타 자잘한것들

 

 

 

 

보통 중고차 딜러는 차량 구매할때 점검기록부 작성을 함.

 

이게 보통 매입일자임.

 

이게 현재 일자로부터  존나 과거일수록

 

상사에 존나게 오래 서있었다는거임

 

차가 운행 자주 해줘야하는데 오래 서있었다?

 

하자있어서 안팔리거나   오래 서있어서 지랄남

 

확률 존나 높음

 

 

 

판매자 확인

 

 

차 많이 파는 딜러일수록  쓸만한 매물을 마진 덜 남기고 정직하게 장사하는 사람일 확률 높음.

 

 

중고차 딜러 바닥에서 오래 가는사람은 결국 정직하게 꾸준히 팔아치우는 사람이더라

 

 

딜러 성향상 비슷한 제조사 차량 비슷한 컨디션 계속 매입해서 꾸준히 파는사람들 있음

 

이것저것 메이커 중구난방으로 매입해서 막 팔아치우는 사람들 말고.

 

그런 딜러면 상타치

 

 

그외에 sk 엔카 보증 - 있으면좋음

 

 

여기까지 다 확인했으면 인터넷상으로 더 확인할거 없으니 직접 매물 보러 가면 됨.

 

 

 

 

요약

 

 

사이트는 sk엔카 이용

 

배출가스 0인 차를 살 것

 

무사고/무교환 차량은 좋으나 뒤빵정도는 봐줄만하다(내의견임이건)

 

 

성능점검기록부에 뭔가 불량 적혀있으면 뒤도 돌지 말고 걸러라

 

보험이력에 렌트차는 걸러라

 

자잘한 보험처리가 있으면 좋다. 하지만 큼직한 거 하나가 찍혀있으면 걸러라

 

 

 

 

성능점검기록부 작성일자가 오래되었다 싶으면 걸러라

 

-> 매입하고 어느정도 정비 시간정도는 감안해줄만함

 

딜러가 이것저것 브랜드 차 막 매입해서 막 팔아제끼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 걸러라. 딜러가 파는 다른 매물 상태 확인해봐도 좋다.

 

 

 

sk엔카 보증 - > 없는것보단 당연히 있는게 낫다

 

 

 

 

 

 

어디까지나 이 사항을 체크했을시 좆될 확률이 존나 높다는거지 해당 사항 전부 확인해도 지뢰 걸릴 수 있음

 

신차 비싸게 사는거에 비해 싼 중고는 당연히 리스크를 감내하는거에 대한 할인비라고 생각해야함

 

 

 

 

중고차 제대로 고르는 법 (최종)

 

 

어디까지나 차 1도 모르는 초짜의 시선에서 설명함. 잘 아는 게이들은 걍 구경만 하십셔. 이런글 읽을 필요도 없잖소

 

 

 

 

 

보통 중고차 시장은 월-토 아침부터 저녁6시까지 영업한다. 딜러들도 출퇴근해야하니깐.

 

어차피 더 하려 해도 그쪽 전산망도 저녁시간 이후에 닫히는걸로 알고 있음.

 

보험쪽도 그렇고

 

 

1) 중고차를 보러 가기 좋은 시간대에 대하여

 

차량은 사람이 아니다. 사람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기계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데

 

그 중 그나마 크게 작용하는걸 '가혹조건'이라고 보통 부름

 

 

차량(내연기관)에 있어서 최상의 가혹조건은 뭐냐?

 

공회전? 시내주행?

 

아니. 한겨울 아침 첫 시동 거는게 가장 큰 가혹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저녁에 상사, 딜러들이 모두 퇴근하고 밤새 영하의 추위에 꽝꽝 얼어있던 엔진을

 

처음으로 시동질 하는게 가장 큰 가혹조건이란 말이다.

 

 

따뜻할때는 보이지 않는 엔진의 큰 문제점들이 이땐 엄청 쉽게 보임.

 

 

각설하고

 

추천시간 - 평일 아침. 토요일 아침. 딜러한테 오픈시간 물어보고 그 시간 맞춰서 가셈

 

겨울에 가는게 무히려 좋음

 

 

한국의 여름은 중고차 시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흑우들한테 딱 등쳐먹기 좋은 계절임.

 

 

왜 점심이나 오후에 가는걸 추천하지 않는가?

 

-> 이미 엔진 존나게 돌려놓고 내부를 따끈따끈하게 데워두면 엔진 냉간시 문제점들 확인 불가. 사가서 다음날에 바로 문제 생길 가능성 있음

 

 

그리고 그 시간대에 사람이 많아져서 여유롭게 차 구경하기가 힘들어짐.

 

 

연차 쓰고 평일 아침에 가던가. 그게 여의치 않다면 토욜 오전 ㄱ

 

일욜은 딜러도 쉰다.

 

 

 

 

2) 이제 상사에 와서 딜러한테 차를 보러 왔을거임.

 

딱 sk엔카에서 보고 온 차키를 딜러가 넘겨줌.

 

 

사람이나 차는 첫 인상이 중요한 법임.

 

구석탱이에 박혀서(차 뺴기 존나 힘든 위치)

 

차 유리랑 본네트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다?

 

걸러

 

딜러한테 바로 말해라 '다음에 올게요 ㅎㅎ'

 

그런말 한다고 등에 칼 꼽는 딜러 없다. 속으론 욕하겠지만

 

 

회전율 높고 좋은 차는 상사 들어오면 금방 팔린다.

 

분명 하자 있는 차들은 관리 안 된 채로 그렇게 구석탱이에 박혀있는거다. 안 팔리니 먼지 쌓이는거고.

 

심지어 시승도 없으니까 주행흔적도 없어.

 

살 이유 1도 없으니 걸러라. 중고니까 먼지가 쌓여있을 수 있다고? 전혀!

 

+

 

 

그냥 차 보러 갔는데 눈(라이트) 앞뒤에 한바퀴 돌고 눈에 습기 차 있는 차는 더 보지 말고 걸러라

 

 

그런 차 사면 니 눈에도 습기 찰 예정임. 더 고려할거 없다

 

 

 

 

 

3) 걍 시동 냅다 걸어 보셈. 그리고 차에는 무조건 있는 계기판 구경 하고 있으면 됨.

 

여기서 확인할 건 계기판 눈금 상태임

 

계기판에는 무조건 rpm이랑 속도 게이지. 남은 기름량, 냉각수 온도계

 

이렇게 4개는 무조건 있음.

 

 

 

안중요한거 - 속도게이지

 

시동 걸어서 앉아있는데 속도게이지가 0에 가있지 80에 가 있겠노? 볼 필요 없다

 

 

기름량 - 빨간불 들어와있을 수 있음. 좆중고잖아. 만땅 채워 놓을 일이 있겠음? 그럴일은 거의없다

 

머 그냥 달려있나 구경만 하면 됨

 

 

rpm - 가장중요

 

 

분당 엔진 회전수임. 차량마다 보통 시동만 걸고 엑셀을 밟지 않았을때 유지되어야 하는 기본 rpm이 있음

 

이걸 아이들 rpm이라고 부르는데

 

 

걍 시동걸고 가만히 있으면 정상적인 차라면. rpm게이지가 고정되어 있는게 정상임.

 

 

800rpm이면 800rpm. 600이면 600.

 

 

근데 시동걸고 가만히 있는데 rpm 게이지가 까딱까딱 거린다? -> 엔진 고장 나기 직전(부조)

 

그 게이지가 까딱까딱 거릴때마다 내 몸에 부르르 떠는 진동이 느껴진다? -> 부조 확정

 

 

엔진 마운트 쪽이 연식때문에 노화되어서 소리가 좀 클 순 있음.

 

그거랑 부조랑은 다른거고. 좀 큰 소리는 들으면서 탈 수 있어도

 

엔진 부조 있는 차를 오래 탈 순 없다.

 

 

 

시동끄고 키 반납하고 걍 집 가서 자면 됨. 절대 사면 안된다 이런차들

 

 

유튜버들 보면 물컵 종이컵 지랄하던데

 

걍 차에 시동걸고 앉아잇으면 눈과 몸으로 느껴지는걸 왜 지랄하는지 모르겠다 ㅇㅇ

 

아니 기존 엔진 진동이랑 다르게 부자연스럽게 부르르 떠는데 이걸 몰라?

 

 

 

 

몇몇 차들은 냉간(추울때) 첫 시동 rpm이 좀 높게 잡힐 수 있음.

 

몇분 지나면 천천히 아이들 rpm으로 내려가는데 이건 문제있는게 아니라 그냥 시스템상으로 엔진 빨리 데우려고 그러는것 뿐이니 문제 안됨.

 

ㅇㅇ

 

 

 

냉각수 온도계 - 정상적으로 시동 걸면 0에서 천천히 올라가는지 확인하면 됨

 

이거 고장낫는데도 파는 차 좀 있음. 괜한 돈 더 깨지지 말고 확인 좀 하자.

 

라디에이터 쨰로 갈거나 센서 갈거나 아무튼 돈임

 

 

시동 걸고 나면 좀 있다가 차 타고 한바퀴 돌아볼텐데

 

점점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면 ok임. (그렇다고 게이지가 끝까지 올라가는건 고장난 차고. 보통 반정도 올라가서 그쪽에서 가만히 있음)

 

 

 

 

 

마지막으로 나머지 글자 나오는것들 깨져있는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기. 차량 성능이랑 크게 관계없긴한데

 

키로수랑 이런거 제대로 나오는게 당연히 좋잖음.

 

흑백액정 글자 좀 깨져 나온다고 지랄하면 딜러들이 돈 좀 빼주긴 하는데

 

그것도 나름 꿀임

 

 

 

 

 

 

4) 시승

 

시동 걸고 한바퀴 돌면서 그냥 잘 굴러가는지. 브레이크 잘 잡히는지( 쇳소리는 날 수도 있음)

 

 

엑셀 밟으면 rpm은 부드럽게 올라가는지. 그냥 한바퀴 돌고 오면 됨.

 

 

여기서 이상하면 물어보셈. 왜이러냐고

 

얼버무리려 하면 거르면 됨

 

물론 내가 주행하기에도 이상하면 걸러.

 

 

어차피 차에 대해서 관심있게 살아온 사람 아니면 그냥 앞으로 잘 가는지. 잘 멈추는지 그것만 보면 됨. 그거 말곤 솔직히 봐도 모르잖아

 

 

 

 

5) 시승까지 마치면 이젠 내 시선에서 볼건 없다.

 

 

999%의 중고차 매장에는 보통 해당 건물 안에 리프트가 있는 공업사가 딸려 있음.

 

딜러한테 차 몰아보니 상태 좋다고 칭찬 한번 해 주고

 

구입할건데, 공업사 가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차 리프트에 떠보자고 하셈.

 

 

 

여기까지 해야하나. 싶을때 더 해야하는게 중고차 구매임.

 

하라는건 하세요. 하지 말라는건 하지 말고. 제발.. 씝창 차 사고 갤에다가 어카냐? 물어봐도

 

수리해라 라는 말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어.

 

 

 

 

공업사 가서 떠보자고 했을때 딜러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는사람 없음.

 

그냥 한번 해 달라 하면 결국 다 떠줌.

 

어차피 초짜 눈에서 확인할 수 있는건 더 없음... 본네트 까고 엔진오일 찍어보라고? 아니 차팔이가 엔진오일도 안 채워서 차를 팔것 같노?

 

아무 의미 없는 확인임

 

 

 

차 뜬다음 엔지니어한테 부탁할것들.

 

 

-> 하부 상태. 라고 말하면 좆대충해줌

 

 

하부 조향쪽 드래그링크쪽 부싱류, 볼트 체결상태.

 

누유흔적 브레이크패드 남은 수명

 

 

 

 

그리고

 

차 내려서 엔지니어한테 부탁할것들

 

팬벨트류 장력이랑, 고무쪽이 노화되서 균열이 많은지. 엔진룸 내부 부싱상태, 엔진 마운트 상태

 

 

 

봐 달라 해라

 

 

 

마지막으로 차 빼기전에 시동 걸고 라이트류 - 브레이크등, 전방라이트,깜빡이

 

잘 나오는지 확인

 

 

 

그리고 이거 그대로 읽어주고 방안에서 춥다고 커피 처 마시고 있다 하지 말고

 

엔지니어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하나씩 설명 해 달라고 하거나

 

하다못해 하는거 보기라도 해라.

 

기름 묻어있으면 왜 묻어있는것같냐고 엔지니어한테 물어보기라도 해라.

 

 

니 차야. 니가 암살해야하는 원수 차 사는게 아님

 

 

중고차는 발품을 팔아서 돈을 사는거야

 

좀 더 확인한다고 절대 손해보는게 아님.

 

 

 

 

 

 

6) 상기 적어둔 지시사항에서 어떤 흠결이 하나도 없다면

 

 

더 볼것도 없이 사무실 올라가서 딜러랑 계약서 작성하고 90도로 인사 박고 방금 산 '니차' 끌고 집에 위풍당당하게 오면 된다

 

 

 

 

차를 점검하면서 조금씩 흠이 있을 순 있다. 그 흠에 대해서 딜러랑 이야기를 해라. 차량 판매 가격이 점점 떨어지는 기적이 일어날거임.

 

 

 

물론 그 흠에 대해선 니가 차후에 할인받은 가격 이상으로 '수리비'를 지불할 순 있다. 제로썸 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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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본 요약)

 

 

 

평일 아침이나 토요일 아침에 차 보러가기.

 

 

차 라이트(앞뒤)에 습기 차 있지는 않는지 확인

 

 

rpm 게이지, 시동 걸고 몸과 눈으로 계기판의 상태 확인

 

 

시승할때 앞으로 잘 가는지. 잘 멈추는지(밀리는 느낌 들면 안됨. 화물차면 화물을 실어서 밀릴 수 있음. 근데 승용차는 그러면 안된다)

 

 

 

공업사에서 차량 상태 체크.

 

 

-> 여기까지 문제없다면 고민말고 차 사기.

 

 

 

 

 

모 유튜버가 싸고 좋은 차는 없다고 하는데

 

분명 싸고 좋은 차는 있다.

 

아직 못 찾았을 뿐임.

 

 

다들 좋은 차 사서 안운해라. 안운추

 

 

 

+

 

어차피 백날 말해도 좆창날 차 사갈 머리나쁜애들은 분명 있으며

 

 

내가 말한 사항 전부 체크해도 재수없으면 썩차 걸림.

 

 

-> 그럴거면 신차 사라고 말을 하는데 차는 필요한데 돈이 없으니까 중고 찾지. 돈은 조상님이 대신 지불하나?